분노의 역류 (Backdraft, 1991) 4K 블루레이 스틸북 오픈케이스.

오늘 보여드릴 타이틀은 론 하워드의 걸작 '분노의 역류' 입니다.

스틸북 앞면.

제가 산 것은 해외판이라 정면에 제목이 있습니다.

뒷면.

밀봉 제거 후 찍은 앞면.

제가 웬만해선 오리지널 포스터 아트웍을 선호하긴 하는데, 이런 아트웍도 심플하고 강렬한게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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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틸북들도 차라리 오리지널 포스터가 사용하기 힘들면 이런 아트웍 좀 사용해줬음 하는 바입니다.

뒷면.

뒷면 아트웍도 되게 멋있습니다.

내부 입니다.

4K 블루레이에는 무려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스틸북을 펼쳐본 모습.

내부 이미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EBS에서 보시던 걸 어렴풋이 보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해 초반에 넷플릭스로 제대로 감상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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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반전이 밝혀지는 과정(?)이 살짝 허무한 감이 있긴 합니다만... 배우들의 열연, 내용, 특히 한스 짐머의 음악이 너무나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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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시대가 열리면서 이렇게 시간이 흐른 명작들이 스틸북으로 재출시되니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국내판 스틸북은 이렇게 제목이 없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제목이 없는 게 더 멋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제가 볼 땐 워낙 천지 차이라 예약 참전 조차 안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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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제목이 붙어있는 멋있는 해외판 스틸북을 구하게 되서 다행이네요. 헌데 이거 사느라 아키라 4K 스틸북을 못 샀다는 건 안 비밀. ^^;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한스 짐머의 음악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