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The Tenor - Lirico Spinto)

출처 : http://blog.naver.com/ttal24/220229478501

2015년 002번째 영화

나의 별점 : ★★★★

한줄평 : 산이 높을수록 골짜기는 깊다, 하지만 그래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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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선 중간과정이 생략되었겠지만 주인공은 '탁월한 목소리'를 갖고 태어나 성악가로서의 자질을 일찍이

보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주변의 도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그 결과 해외에서 오페라의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나날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을 놓고 보면 발걸음을 조금씩 옮기면서 정상에 도달하는 것을 연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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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뛰어난 재능'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갑자기 시련이 찾아오는데, 이것은 그에게 너무나 치명적인 것이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진다. 이것을 놓고 보면 정상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추락하는 것을 연상할 수 있다.

여기서 그는 절망에만 빠져있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부딪치는 노력을 시도한다. 물론 중간중간에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을 믿고 긍정의 노력을 끝까지 밀고 나간 뒤, 그는 희망을 발견하였고 예전과는 또다른 자신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서 필자는 정상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추락한 뒤, 인고의 시간 끝에 정상을 향하여 다시 올라가는 것을

연상할 수 있다.

정상과 바닥을 오고 가는 경험을 하면서 그의 삶에는 나름의 깊이가 생기고 이것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다시 되찾은 목소리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