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롤러]초초초미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
<본 레거시><리얼 스틸>의 각본가 댄 길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명배우 제이크 질
렌할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화제작 <나이트 크롤러>는 범죄 현장을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아 TV 방송국에 고가로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의 세계를 담은 영화로, 대중의 이목
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뉴스만을 쫓는 언론의 숨겨진 모습을 드러낸 작품 <나이트 크롤러
> 곁으로 다가가 본다.
특종을 위한 완벽한 조작!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뉴스는 진실인가?
루이스 (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특종이 될 만한 사건 현장을 카메라
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
서 묘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촬영해 첫 거래에 성공한 루이스는 남다른 감각
으로 지역채널의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매번 더욱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뉴스를 원하는 니나와 그 이상을 충족 시켜주는 루이스는 최
상의 시청률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다.
자신의 촬영에 도취된 루이스는 결국 완벽한 특종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르는데…
긴장감을 잔뜩 선사하는 스릴러물이나 스트레스를 맘껏 풀어주는 액션물의 영화를 감상할적 마
다 '스크린에 비추어지는 영상이 실제 현실적으로도 이루어지고, 그 장면을 실제로 목격한다면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시각적 경험을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영화 <나이트 크롤러>는
감상하는 순간, 감상하는 내내 앞서 언급한 생각이 가슴과 동공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긴박감 때
문에 뇌리와 가슴에 큰자리의 차지하는 형국을 맞이하는 영화라 평하고 싶을 정도로 초초초미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치 실제 사건을 바로 앞에서 리얼 다큐를 지켜보듯 말이다. 영상속의 카메
라 렌즈가 이동할때 마다 본인의 눈동자가 주인을 잃은듯 맹목적으로 카메라 렌즈의 방향을 주시
하고 따라나서게 만드는 좀처럼 느끼기 힘든 특이한 구성을 영화 <나이트 크롤러>는 십분 함유
하고 있고, 그로 인한 이미지를 십분 관객에게 피력한다. 이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자신
의 이득을 위해선 1분 1초의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특종을 쫓는 직업의 외,내적인 양상을 여과없
이 적나라하게 관찰하게 됨으로써 인간이 가진 냉정하고도 이기적인 측면을 온 몸에 소름이 끼치
며 절로 입가에 감탄과 탄성의 소리를 자아내게 만든다. 이러한 구성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너무
진지하게 몰입된 나머지 영화의 엔딩 자막이 오르는 순간, 본인의 엄지손락이 자연히 영화관 천
장을 향하고 있게 만드는 초초초미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여러분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추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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