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1가격으로 덤핑된 '라스트 오브 어스 2' 한정판 사진

인상이 아니라 덤핑...
얼마 전에 구매했다고 글 올렸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 한정판 '엘리 에디션'을 오픈해봤습니다.
원래 정가가 244,800원... 저는 덤핑가 6만원 이하로 샀습니다.;;;;
집에 와보니 큼지막한 박스가 있던데... 그 가격에 산 게 미안할 정도로 호화 패키지더라고요.
물론 극 호불호 갈리는 이 게임을 공짜로 줘도 안 한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게임이 좋았던 입장에선 오케이 땡큐였습니다.
커다란 박스 뜯어보니 꼼꼼하게 완충 포장돼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신경 많이 썼구나 싶었어요.
이게 엘리 에디션 본 박스인데...
이걸 열면 또 박스 패키지가 나와요.
러시아 인형 까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요 박스 오픈하면...
본 패키지 내용물이 나옵니다.
먼저 아트북인데요..
제가 이 게임 나오자마자 샀던 스페셜 에디션에 있던 거랑 같아요.
대충 훑어봅니다.
리소그래프 아트라는 거랑
게임 디렉터 닐 드럭만의 메시지입니다.
닐 드럭만... 요즘 이름만 나와도 경기 일으키는 분들 많죠...ㅎㅎㅎ
본 게임이 들어있는 스틸북입니다.
한쪽은 주인공 엘리.. 다른 한쪽은 애비(아래 사진 좌측)라는 여성인데...
스포일러라서 자세한 설명은 못드리고..
이 애비란 캐릭터도 엄청나게 미움을 받고 있어요...ㅎㅎㅎ
그리고 스티커, 게임 주인공 엘리가 차고다니는 팔찌 레플리카, 뱃지 세트입니다.
뱃지 퀄리티 좋아 보여요.
주인공 엘리가 메고 다니는 가방도 재현된 게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좀 작더라고요.
게임 속에서 추억이 담긴 아이템으로 나온 뱃지도 재현이 잘 돼 있습니다.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작곡의 주제곡 두곡이 담긴 미니 LP
로고 패치...
마지막으로 박스 부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엘리 스태츄입니다.
생각보다 더 크고 묵직하고 디테일한데.. 얼굴 표현이 좀 아쉽긴 해요. 누군가는 엘리가 아니라 장첸(범죄도시)이라고...ㅎㅎ
암튼
이런 얼굴이어야 하는데...
장첸이라니...ㅎㅎㅎ
어쨌든 푸짐한 세트였습니다.
저야 싸게 구할 수 있었지만... 비인기작을 떠나 기피당하는 게임이 돼서, 한정판이 덤핑된 건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golgo
추천인 1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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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무모했다고 할지...






시디만 따로 살수잇으면좋겟네요 ㅎㅎ






가격 떨어진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