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아미 오브 더 데드' 속 여러 떡밥들

플릭스 앤 더 시티..라는 해외 유튜브 채널에서 분석한 <아미 오브 더 데드> 영화 속의 여러 떡밥들입니다.
한글 자막을 지원하진 않아서.. 대충 듣고서 흥미로운 몇가지 적어봅니다.
첫째로 영화 속 좀비들.. 특히 알파 좀비는 외계에서 유래됐을 수 있다는 설입니다.
오프닝에서 알파 좀비를 수송하던 군부대는, 외계인 비밀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란 소문으로 유명한 '51구역' 소속이었고요.
그들의 차량이 출발할 때... 살짝 UFO가 날아가는 장면도 나왔어요.
이 장면은 보고도 놓쳤네요.^^
그리고 영화 속 알파 좀비들의 피부색과 피가 파란 것도 외계인, 혹은 외계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외계에서 유래된 좀비라는 설정이 좀 지나친 것일 수도 있지만...
좀비 영화의 원조 격인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아래 사진)에서 좀비들이 발생한 게 금성의 방사능 때문이라는 썰도 제시한 적이 있어서... 영 엉뚱한 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잠깐 스쳐지나가듯... 눈에서 파란 빛이 나오는 로봇(?) 좀비도 나왔는데...
이건 외계 기술일 수도 있고, 정부에서 좀비들을 감시하기 위해 보낸 걸 수도 있고.. .암튼 풀리지 않은 떡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등장인물 반데로의 가슴에 오메가(Ω) 문신이 있는데....
기독교 성경에서 말하는... 알파이자 오메가...를 연상시키면서
알파 좀비에 이은
반데로(오메가)로 인한 세상의 종말, 혹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영화 중간에... 주인공팀과 똑같은 복장의 시체들을 보여주면서, 아예 대사로 멀티 버스, 루프물 떡밥을 던졌는데...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영화 속 금고 안에 아예.. 자기 영화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 필름통을 넣어가지고서...
<저스티스 리그>의 플래시가 그랬듯... 멀티버스도 가능할 수 있는 걸 암시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해설은 영어 자막도 지원하고 있으니 맨 위의 영상을 직접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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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첫 작품은 재미가 없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