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을 담은 영화,[점보]리뷰(스포 0)

Cgv 왓챠관에서 개봉을 한 작품이었고
영화 포스터나 예고편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저는 개봉 전부터 환상적인 포스터에 빠져 볼 날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이 포스터는 정말 영화를 잘 나타낸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며 느낀 생각은 정말 '환상적이다.'였어요.그리고 환상은 좋은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격렬하게 느꼈습니다.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굳이 영화관에서 소비하지 않아도 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은 주인공이 놀이기구 '무브잇'에 사랑에 빠진 사물성애자를 다룹니다.
단순히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 주인공은 점보와 관계를 맺기도 하고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이 영화가 판타지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보다보니 이는 주인공과 점보가 단둘만 있을 때만 일어나는 일이었고
주인공은 놀이기구를 광적으로 집착하고,
주인공과 놀이기구가 관계를 표현하는 장면을
놀이기구가 쏟는 초록물에 주인공이 잠기며 흥분을 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또 ,주변은 그녀를 정신병 있는 사람으로 주인공을 취급하는 부분에서
'놀이기구'를 환상으로 빗대어
표현했고 주인공이 어린시절 얻은 상처로 환상을 보는 것일까?그래서 놀이기구에서 흐르는 녹물과 관계를?결국 엔딩은 환상에서 벗어나는 내용을 담고 싶었나.?라는 생각을 보며 감상을 했는데
결국 엔딩은 주인공은 제정신이며 주인공의 어머니도 주인공과 놀이기구와의 사랑을 이해해주며 막을 내립니다.
다양한 사랑을 이해하자는 취지라는건 알겠지만,,
판타지영화라고 해석하기도,예술을 담은 영화라고 해석하기도 어려운 이 영화는 그냥 감독의 환상...을 찍은게 아닐까요..영화 리뷰를 보면 광고성리뷰를 제외하고는 거의 악평이었는데...이해가 됩니다 ..
색감대비와 영상미는 좋지만 그 외에는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관람하기 전에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 직접 사설업체를 통해 인쇄한 포스터입니다.따로 굿즈 증정 회차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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