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은 용아맥보다 일반 아맥이 더 낫나요?

예전부터 반지의 제왕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어렸을 때는 해리포터 쪽이 더 끌렸었기에
책이랑 영화 전부 해리포터만 보고 반지의 제왕은 한 번도 본 적 없었다가
이번에 재개봉해서 이거 책부터 먼저 다 보고 봐야하나 싶다가도
그러다간 영화는 커녕 책도 다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 첫 입문 하려고 합니다 ㅠ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반지의 제왕 상영 포맷 입니다.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 20년 전 영화라서 그대로 재개봉하면 너무 화질이 안 좋기 때문에
이번에 4K 리마스터링 작업 하고 재개봉 했다고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본 화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용아맥에서 보면 오히려 화질 안 좋은 게 더 느껴져서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일반 아맥에서 보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원래 용아맥에서 보려고 서울 원정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그냥 집 근처에 있는 아이맥스에서 볼까 싶더라구요.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작은 아이맥스관이라는게 함정.. ㅠㅠ)
근데 또 바꿔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제가 자주 이용하는 영화관인 메가박스에서 MX관으로 관람하거나 (MX관이 최근에 제가 사는 지역에 생김~)
수원에 새로 생겼다는 LED 스크린으로 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면 마지막 고민거리는 바로 화면 비율..
아이맥스가 기존 영화관에 비해서 좋은 점이 바로 화면이 더 넓다는 점인데... (아이맥스는 1.9 : 1이고, 나머지는 2.35 : 1)
혹시 이번에 재개봉하는 반지의 제왕은 화면 비율이 1.9 : 1 이 원본인가요...?
만약 1.9 : 1 이 맞다면... 무조건 아이맥스로 보긴 해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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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영관보다 깊은 명암비를 가진 laser라 용아맥이나 광교가 강조됩니다. 이 두 상영관 밖에 지원 안되는 걸로 알고, 화면비는 동일하지만 반제 시리즈를 표현하는데 사운드도 절대 놓칠 수가 없기에 압도당할 수 있는 용산을 주로 추천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는 시너지가 넘사벽이라 그렇습니다.
일반 디지털이나 MPX 규격의 아이맥스는 태생적으로 이게 안 되니까요.
용아맥 찬양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용아맥은 개인적으로 화면도 화면이지만 사운드가 넘사벽이라..레이저 화질+쾌적한 광아맥 가깝지만 예매가 된다면 같은값이면 용아맥이죠.. 꼭 화면비 아니라도 용아맥에서 본영화는 넘사더라구요..

반지의제왕 화면비율은 2.35: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