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 영화관 갈 때마다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ㅎㅎ

지하철로 2호선 삼성역에서 내려 코메박 갈 때마다 느끼는건데...
별마당 도서관을 막 지나칠 때쯤 진한 꽃향기가 화아아아악! 풍겨오면서
"올때마다 향이 장난이 아닌데?, 이제 반쯤 온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근처에 꽃집(플라워 까페?)이 있어서인듯... ㅎ
하지만 실상은 별마당이 한 1/3 지점쯤 되지요...^^;;
계속 걷다가 "이렇게까지 멀었나?" 싶어질 때쯤이면
중간에 계단이랑 램프로 반층 내려가는 곳이 보이고
"오?! 맞게 잘왔군. 다 와가는구만 휴~~" 안도합니다.ㅋㅋㅋㅋ
메박 입구에 들어서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완전히 안심하긴 이릅니다.
상영관까지 아직 한참 더 들어가야하거든요. ㅜ
삼성역~코메박은 참 기나긴 여정이지요.
카카오맵에선 쟈철역에서 14분 걸으라고 뜨는데...
다행히 전 걸음이 빨라서인지 메박 티켓 확인장소까지 항상 7분 컷 합니다. ㅎㅎㅎ
사람많을 때는 거의 가본적 없다가 오랜만에 주말 낮에 갔더니 티켓검사+체온방역 줄이 길어서 입구 통과하는 데만 3분이 걸려 당황했다는...^^;
근데 혹 저처럼 코메박 가는길에 별마당 쯤에서 장미꽃 향기에 취하시는 분 있나요?? :D
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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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역이 메박이랑 훨씬 가깝죠.
전 2호선라인이라...ㅎㅎㅎ


앗! 봉은사쪽으로 다니시는 분이 많군요. ^^;
삼성역에서 메박은 참 멀고도 멀어요.

저도 첨엔 디퓨저 매장 때문인 줄 알았는데... 꽃집이 있더라구요. ^^


별마당 근처라 찾기 쉬워요. ㅎㅎ 꽃향기 맡을일이 별로 없는데 메박 갈때마다 기분 좋아지네요. ^^

언제 함 별마당 근처에서 꽃향기나는 곳 찾아보시길...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