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욱일기 논란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많나봐요.
어차피 저는 TV판을 안봤어서... 보게 된다고 하면 TV판 먼저 정주행하고 보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봤다고 해서 본 사람들을 싸잡아 욕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는건 개인의 자유잖아요? 그걸가지고 왜 소비해주냐 멍청이냐 이러는 건 진짜 그게 더 아닌 것 같다고 봅니다.
아니 그냥.. 뭐랄까 좀 안타까워요. 시비충도 아니고..
귀멸의칼날 이라는 애니메이션의 핵심주제를 아시고 시비를 걸거나 하셨음 좋겠어요 진짜... 혐오의 시대라는 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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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그냥 자기 기준/잣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뭐 속으로 판단하는거야 자유지만 공공연하게 완장차고 '너 나쁜놈' 이렇게 몰아가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만연한 것 같아요. 요즘에는 '정의'나 '도덕' 이런 개념들도 자기 멋대로 사용하더라구요.
저게 꽃을 그린건데 오해의 소지가 인터내셔널판은 수정을 했다고 들었네요.



글 자체가 긁어 부스럼 같아요
신경 안쓰는 사람은 즐겁게 보면 되지만, 찝찝하거나 불쾌한 사람은 문제를 짚을 자유도 있다고 봐요.


귀멸의 칼날 인기에 궁금하긴 했는데 이 글보니 궁금함을 싹 접게하네요
솔까 평소 헐리웃영화 일본해 장면 1초 나오거나 욱일기 1초만 나와도 까이고 그걸 지적하는걸 불편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귀멸이야기만 나오면 뭐가 문제냐고 부들거리는게 더 이상함 ㅋㅋ 말안나오면 그게 더 이상하죠 오히려 본인들이 귀멸 아끼는 마음에 이중적인게 아닐까 잘 생각해보세요 욱일기는 항상까여왔고 귀멸은 정도에 비해서 아주 조용히 넘어가는 편인데요 불과 얼마전만해도 유니클로 입장만해도 몰카찍히고 일본애니 개봉도 못해서 연기되던 시절이 얼마나 지났다고요 ㅋㅋㅋㅋ 대놓고 욱일기 원작이 박스오피스 1위해도 코로나에 묻혀서 욕최소로 먹고 지나가는 중이죠 물론 봤다고 무조건 욕하는게 옳다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우리나라 정서상 욕나올걸 예상못한거 아니잖아요 딴거 욕먹을때 관심없다가 본인 좋아하는 애니 욕먹으니 투덜거리는걸로 보임
정서적으로는 좀 그러네요.
헐. 몰랐는데 저런 장면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