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8
  • 쓰기
  • 검색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공포영화속 장면 몇편 (feat. 기준에 따른 혐짤주의)

KENDRICK31
3882 17 18

제가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런가  백수생활이 길어질수록 오늘 하루만 해도 공포영화만 5편을 연달아봤는데  평생 살면서 본 몇편의 장면들이 아직까지 안잊혀지더라구요.

 

다운로드 (2).jpeg

 

1. 고스트 쉽

 

사실 이 영화는 오프닝이 너무도 강렬했는데, 뒤로가면갈수록 재미는 없어서 지금까지도 오프닝만 기억납니다...와이어 하나로 쏴아아악 썰리는 장면...어유...너무 소름돋습니다

 

 

다운로드 (3).jpeg

 

2. 리얼술래잡기

 

고스트쉽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바람으로 싹뚝...처음에 평온한 오프닝을 보며 어 미소녀물인가? 싶다가 여과없이 쏴앟....이 영화도 중반부까지는 엄청 임팩트있다가 순간 루즈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운로드 (4).jpeg

 

3. 드래그 미 투 헬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제 멘탈과 겁, 웃음벨까지 탈탈털어간 다시보니 선녀같은 영화였습니다. 샘레이미 특유의 B급호러갬성이, 집요한 스토커같은 할머니가...너무 무서웠달까요. 친구 소개팅 해주면서 같이 보러갔다가 당시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는 잘보지만 제친구와 저는 거의 4DX체험만큼이나 격동적이었던...(창피갑)

 

Screenshot_20201124-004746_Whale.jpg

 

4. 텔미썸딩 광란의 엘레베이터 봉다리씬.

 

이 영화의 가장 임팩트있었던 장면이었던 것같습니다.

애기가 쇼핑카트로 비닐을 터치니 머리와 피가 화르르르...

예전에 당직서다가 당직병이랑 같이보고는 으악...외친기억이..

이 영화는 정말 지금 다시 개봉해도 20년전 영화라고는 안믿길것같습니다. 그만큼 잔인함도 안밀리고 세련되보입니다.

 

 

VTS_01_3(016784)18-32-36.jpg

 

5. 오멘의 유리헤드커팅씬

 

제가 유독 썰려나가는 장면에만 반응하나봐요.

정말 저 장면에서 설마설마했는데 슬로우하게 스윽....

당시 청소년이었던 저에겐 여러모로 충격이 큰 영화였고

지금도 저 기억덕분에 오컬트는 잘 안보려고 합니다.

 

 

다운로드 (5).jpeg

 

6. 하우스 피아노가 사람잡아먹는 씬.

 

마지막으로는 하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첫 장편작이자 미친 색감 미친 비쥬얼 미친 엉성함(?)이 돋보이는 CF같은 느낌의 영화인 하우스. 뭐 수많은 주옥같은 장면이 있지만, 저는 역시 피아노씬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장면을 먼저 클립으로 접하고 추후에 보게 되었는데도 정말 저만한 씬은 또 없는것같습니다.

 

 

그 이외의 충격이었던 장면 (공포 타장르 포함)

 

Screenshot_20201124-010438_YouTube.jpg

 

공포는 아닌데 무서웠던 퀼스의 오프닝씬. 긴박감이 어휴...

 

Screenshot_20201124-010634_YouTube.jpg

 

헌티드 힐의 캠코더 씬

 

Screenshot_20201124-010820_YouTube.jpg

 

디아더스 할머니씬

 

 

다운로드 (6).jpeg

 

공포는 아닌데 벌써 충격과 공포 1주년이 다가오는 캣츠 바선생씬

(그거 진짜보고싶지 않아서 고양이로 대체)

 

다운로드 (7).jpeg

 

공포도 아닌게 심장쫄깃하게 뒷통수 치는 몸값.

 

 

 

 

이렇게 나열해보니 몇편더있는데 최고충격이었던것만 적어봤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7

  • 존존
    존존

  • 옹성우월해
  • 펭하
    펭하

  • jo_on
  • 낡낡
    낡낡

  • peacherry

  • 치치
  • 스테이플러
    스테이플러
  • 옥수수쨩
    옥수수쨩

  • 조아삼

댓글 1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2등
텔미썸딩.. 엘리베이터씬..압권이었죠..
영화 자체도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01:43
20.11.24.
KENDRICK31 작성자
tae_Dog
영화가 고어한데도 저 장면은 진짜 와..나쁜말튀어나왔었습니다.
08:55
20.11.24.
ㅋㅋㅋㅋㅋ 오래전인데 저도 고스트쉽 저장면은 그 당시에 되게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02:17
20.11.24.

고스트쉽 꼬마애가 에밀리 브라우닝인 건 알고 있었는데
몇개월전 tv에서 다시 보니까
가브리엘 번하고 칼 어반이 나오더군요. 깜짝놀람 ㅋㅋ

02:33
20.11.24.
KENDRICK31 작성자
peacherry
맞아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다시봤을때 가브리엘번보고 반가웠었어요ㅎㅎ
08:56
20.11.24.
KENDRICK31 작성자
용산요정호냐냐
저는 메모리들을때까지 참고 봤었는데, 굳이 그럴필요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08:57
20.11.24.
profile image
5번 오멘에서 눈 마주쳤어요 흐익!!!! 😱 (놀라는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보니 더욱 좋은 글이네요.

사실 방심하다 캣츠에서 빵터졌어요 🤣
03:11
20.11.24.
KENDRICK31 작성자
낡낡
약간 노린부분도 있습니다. 캣츠는 그 장면이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08:57
20.11.24.
profile image
엌ㅋㅋㅋㅋ 캣츠가 등장할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
07:58
20.11.24.
KENDRICK31 작성자
펭하
캣츠바선생은 다른의미로 역대급 충격이었습니다
08:58
20.11.24.
KENDRICK31 작성자
크리스토퍼화들짝놀란
저는 바선생이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08:59
20.11.2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모르는 이야기] GV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1 익무노예 익무노예 3일 전10:54 1544
HOT 테오 제임스-타티아나 마슬라니-엘리야 우드-크리스찬 콘베... 1 Tulee Tulee 1시간 전07:01 124
HOT ‘고질라 x 콩’ 첫 로튼 1 NeoSun NeoSun 1시간 전06:51 420
HOT 알렉스 가랜드 ‘시빌 워’ 뉴 스틸 NeoSun NeoSun 1시간 전06:50 185
HOT 박찬욱 ‘동조자’ 뉴 트레일러 2 NeoSun NeoSun 8시간 전00:05 2199
HOT CGV 여의도 경품 현재상황 (오후 11시 47분에 찍은 사진) 3 HarrySon HarrySon 8시간 전00:01 515
HOT 2024년 3월 28일 국내 박스오피스 7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619
HOT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 초기작 <원더풀 라이프> 리뷰 1 영화에도른자 8시간 전23:25 476
HOT 던전밥 2쿨 키 비주얼+PV 2 중복걸리려나 9시간 전23:06 441
HOT [곰돌이 푸 3] 더 큰 예산으로 제작한다 4 시작 시작 9시간 전23:02 854
HOT <비키퍼> 시사회 노스포 후기 12 사보타주 사보타주 10시간 전22:19 1659
HOT <스타트렉 4> 재시동, 각본가 결정 9 카란 카란 10시간 전22:14 993
HOT '삼체' 제작한 할리우드 스타 로저먼드 파이크 6 golgo golgo 10시간 전22:03 2192
HOT 오시키리 렌스케 호러 만화 <사유리> 실사 영화화 5 카란 카란 10시간 전21:49 788
HOT 영화 30일 블루레이 & 너와 100번째 사랑 정발 DVD 개봉기 3 카스미팬S 10시간 전21:43 229
HOT ‘고질라 x콩’ 4K 스틸북 아트웤 2 NeoSun NeoSun 10시간 전21:36 543
HOT 롤링스톤 선정 명감독들의 망작 영화 50편 6 golgo golgo 10시간 전21:26 1522
HOT 최고의 영화엔딩 10 Sonachine Sonachine 11시간 전21:04 2456
HOT 스콧 데릭슨-C.로버트 카길,1955년 범죄 드라마 <더 나이... 2 Tulee Tulee 11시간 전20:32 326
HOT 스티브 클로브스,T.J.뉴먼 재난 소설 '드라우닝: 더 레... 2 Tulee Tulee 11시간 전20:32 233
HOT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메인 예고편 공개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11시간 전20:31 367
1130408
normal
Sonachine Sonachine 34분 전07:48 105
1130407
image
e260 e260 45분 전07:37 214
1130406
image
e260 e260 45분 전07:37 136
1130405
image
e260 e260 46분 전07:36 124
1130404
image
e260 e260 47분 전07:35 210
1130403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4 111
1130402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3 137
1130401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2 92
1130400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2 117
1130399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1 96
1130398
image
Tulee Tulee 1시간 전07:01 124
113039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6:52 182
1130396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6:51 420
1130395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6:50 185
1130394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00:05 2199
1130393
image
HarrySon HarrySon 8시간 전00:01 515
1130392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00:01 1619
1130391
normal
지니몽 8시간 전23:36 386
1130390
normal
영화에도른자 8시간 전23:35 434
1130389
image
영화에도른자 8시간 전23:25 476
1130388
image
카란 카란 9시간 전23:12 503
1130387
image
진지미 9시간 전23:07 545
1130386
image
중복걸리려나 9시간 전23:06 441
1130385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3:06 565
1130384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05 323
1130383
image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23:03 197
1130382
image
시작 시작 9시간 전23:02 854
1130381
image
시작 시작 9시간 전22:55 806
1130380
image
시작 시작 9시간 전22:45 463
1130379
image
사보타주 사보타주 10시간 전22:19 1659
1130378
image
카란 카란 10시간 전22:14 993
1130377
image
쿼라고공 쿼라고공 10시간 전22:11 811
1130376
image
golgo golgo 10시간 전22:03 2192
1130375
image
GI GI 10시간 전22:01 340
1130374
image
NeoSun NeoSun 10시간 전21:52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