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살육호텔] 제목이 다했다... (스포ㅇ,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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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 제목에서부터 끌렸던 <살육호텔>
한글 제목 지으신 분이 일을 다하셨네요...
무섭지도 않고, 고어하지도 않고, 심리적 압박이나 긴장감도 없이 그냥 컨셉만 정하고 아무것도 하지않은 느낌!
플롯 상 무언가 시도해보려는 것 없이 관객이 생각한 그대로 흘러갑니다.
첫 10분에서 알아봤어야 했는데ㅠㅠㅠㅠ
조금은 스토리 상 신경 쓴 부분이 나올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질 때마다 놀랍게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그냥 정말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사실 전후 생존조차 힘든 상황에서 연극, 특히 공포나 자극적 연극을 찾는다는 소재에서 혼자 이것저것 상상했다 크게 실망했습니다. 예로 1차대전 이후 성행한 독일 표현주의 오마주 등을 자연스레 기대했기에 그런 부분들이 더욱 잘 녹여졌으면 훨씬 흥미로웠을 것 같아요.(특정 장면에서 레오가 놀라는 표정에서 살짝 이를 고려한 것이 느껴졌지만요!)
결론: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넷플엔 훨씬 좋은 영화들이 많으니까요~~
추천인 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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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ㅠㅠ
23:36
20.10.25.

golgo
ㅠㅠㅠㅠ 끝까지 다 보고 아주 조금 후회했네요ㅋㅋ
23:46
20.10.25.
2등
이 영화 때문에 넷플 다시 결제할까 고민했는데.. 안해도 되겠군요 ㅠㅠ
00:15
20.10.26.

카시르
절대 STAY... 이 영화 때문에 결제하시면 화나실 것 같아요ㅋㅋ
11:04
20.10.26.

진짜 제목이 다했어요.. 소재좋고 초반에 신선하길래 기대했는데 ㅠㅠ
08:37
20.10.26.

익스트림지연
제목과 포스터에 속았습니다ㅠㅠ
11:05
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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