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트롤로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샘임다~

몇년 전에 반지의 제왕 트롤로지를 마스터하고 샘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 아닌가 했던 적이 있었슴다..
프로도는 자의로 절대 반지 파괴하러 가겠다고 지원했지만 샘은 야근하다 생둥맞게 끌려간 케이스;;;
정원사인 샘이 하필이면 간달프랑 프로도가 절대반지이야기 할 때 정원손질하다가 들었다는 이유 하나로 프로도랑
동행하게 됩니다. 정원사 일로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던 샘 ㅠㅠ
게다가 1편 후반에서 원정대원들이랑 헤어진후 점점 정신분열증 증세을 보여주는 프로도를 얼르고 달래서 절
대반지 파괴할때까지 샘이 치루어야했을 그 고생을 생각하면 ;; 중간에 골룸이 껴들어서 프로도랑 자기를 이간질
시키는 것을 뻔이 봐야했고 더욱 분통터지는 것은 그렇게 경고했는데도 결국 골룸꾀임에 넘어가 프로도가
집에 가란 말들고 울면서 등반한 암벽을 내려가다 대굴대굴 구르는 샘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더랬죠..
조그마한 체격의 샘이 곰만한 거미에게 칼침넣어서 쫓아내고, 프로도가 잡혀간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며 마주친
오크 고블린 할것없이 다 쓸어버리고.. 결국 프로도를 구해내서 화산올라가는데 프로도가 힘들다고 해서
어깨에 매고 올라가서 용암다리 입구까지 가니 골룸의 매복 공격을 받아 프로도를 떨어뜨리니 바로 일어나 뛰어가더군요.
그래서 따라가서 절대반지 용암에 던지라고 하지만 막판에 배신때리는 프로도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샘.
그간 프로도가 행한 행동을 샘이 다른 사람들에게 까발렸으면 프로도는 바로 매장당했을겁니다.
그러나 우리의 샘은 끝까지 비밀을 지켜주더군요. ㅜ.ㅜ 갠적으로 샘이 프로도 옆에 찰싹 붙어있지 않았으면
프로도는 진작에 절대반지에 홀려서 파토 났을 거라고 생각함미다..
그래서 전 반지의 제왕 트롤로지에서 샘을 가장 좋아하고 샘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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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정말 의리남이죠


오죽했으면 샘의 귀환이라는 부제가 붙었을까요. ㅎㅎ 저두 쌤이 제일 좋아요. 우직하고 믿음직 스럽고 용감하고 정직하고 거기다 충성심도 갑.

맞아요. 샘이야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