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마루] 아, 장태식 무도인이자 배우님 타계하셨군요.

거칠마루라는 영화를 몇년전에 접했었죠.

저예산 독립영화에 화질과 음질도 좋지 않았지만,

날것 느낌 그대로의 무술액션을 느낄 수 있어서

생경한 감동이었습니다.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에 나와서 결련택견의 모습이 다소 우스꽝스럽게 비춰져서 세간에 회자되었지만,

대단한 무술가였고,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던 분이라 생각했는데,

지난 2020년 9월 5일 타계하셨네요.

마음이 애잔해집니다.

이소룡의 영화를 보고

무술가이면서 배우를 꿈꿨던 장태식 무도가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