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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쿠라 켄 영화중 꼭 봐야할 11편의 영화 추천

쿨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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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개하는 일본의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가 다카쿠라 켄 사망소식을 듣고 특집으로 라디오에서 방송했던 '절대로 봤으면 하는 다카쿠라 켄 영화 11작품' 내용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다카쿠라 켄은 좋아하는 일본 배우중 하나인데 이번 부고에 가슴아팠습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영화중에선 '블랙레인','철도원','천리주단기' 정도밖에 본 영화가 없더라구요.
내용에서 소개한 작품들 다 궁금하더라구요. KOFA에서 회고전 같은거 안해주나 싶네요.

영화들이 국내 소개 안된 작품이 많아서 한글 제목은 제가 적당히 붙인게 많은데 이상하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방송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하자면


다카쿠라켄은 쇼와잔협전 (昭和残侠伝),협객열전(侠客列伝),아바시리번외지(網走番外地) 라는 세 시리즈 영화에 출연하여 엄청난 흥행 신화를 일구었는데 세편다 시리즈가 쭉 이어져 65~70년에 이르기까지 계속 상영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협객열전 예고편





요즘의 야쿠자물이라고 하면 악당이나 나쁜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당시 임협(任侠 -'시대적 야쿠자영화' 라고 어딘가에 설명이 되어 있네요)물들은 스타일적인 양식미가 있는 세계이기도 하면서 예의범절이 바른것이 특징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다카쿠라 켄 이라고 하면 우선 '멋진 남자이며 예의 바르고 말수가 적으며 언제나 존대를 하는 사람'의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1. 쇼와잔협전(昭和残侠伝)

psz01.jpg



쇼와잔협전(昭和残侠伝)시리즈에서는 일본의 쇼와시대 (1927~1989년) 초기 즈음의 야쿠자를 다카쿠라 켄이 연기 하는데 등에는 모란꽃에 사자무늬 (唐獅子牡丹) 문신이 있지만 좀 제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야쿠자(다카쿠라 켄)가 나쁜 야쿠자들에 의해 주변 사람들과 자신이 점점 괴롭힘을 당하자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마지막에 폭주하여 칼을 손에 쥐고 그놈들을 베러 간다는 이야기가 중심으로 매회 이런식으로 정해진 형식이 있는 시리즈 물이라고 합니다.

60878e2d3f5d544fbc485dde0ed29eb1.jpg


PDVD_001-ee34e.jpg



그런데 그 야쿠자를 베러간 상황에서도 다카쿠라 켄은 정중한 말투로
'죽어주십시요(死んでもらいます)' 하면서 칼을 빼어 든다는!
이 대사로도 엄청 유명한 모양이더라구요.


쇼와잔협전 (昭和残侠伝) 예고편




쇼와잔협전 시리즈 2편 예고편 - 唐獅子牡丹




쇼와잔협전 시리즈 3편 예고편 - 吼えろ唐獅子


http://www.youtube.com/watch?v=ynm4qg_d0zc&spfreload=10&channel=toeimovies





예고편을 몇개 봤는데 젊은 시절의 다카쿠라 켄도 멋지지만 (음..젊을 때 얼굴은 살짝 조승우 닮지 않았나요? 역시 나이들어 중후한 다카쿠라 켄이 더 멋진듯!) 운을 열고 들어가 꿇어 앉아 정중한 말투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칼을 꺼내 무참히 베는 장면은 아주 뭐! 

'두목에게 어떤 원한도 없지만 야쿠자의 의리와 인정상 죽어 주십시요' 

죽일 상대를 앞에놓고 존대라니! 

이당시 일본은 전공투 시대로 우익이던 좌익이던 할 것 없이 데모하던 학생들과 그들을 잡는 경찰이 함께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며 다카쿠라 켄이 칼을 뽑는 장면에서 다들 [기다렸습니다!] 라며 환호를 했다고 하네요. 주인공처럼 학대받언 인간들을 위한 히어로 였던것이죠.

자신을 사랑한 여자를 두고 목숨을 걸고 적진으로 혼자 쳐들어가는 길. 눈이 내리는데 친구(이케베료)가 슥하고 나타나  둘이서 밤길을 터벅 터벅 걸어갑니다. 그러다가 이케베 료가 아무말 없이 다카쿠라 켄에게 우산을 받쳐줍니다. 그렇게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걸로 매번 같은 형식이 반복된다고 하네요. 이 장면은 매번 봐도 눈물이 난다네요. ㅋㅋ

PDVD_004-5592b.jpg

takakura.jpg



pic_l.jpg



스틸 사진만 봐도 그림이 됩니다. 이케베 료 라는 배우가 꽤 미남 배우로 지금 같았으면 2차저작에 의한 커플링 동인지도 나올법하게 어울리는 두사람입니다.
다른 의미에서도 보고 싶은 영화네요 ^^

956820a1.jpg


- 이케베 료


2. 아바시리번외지 (網走番外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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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영화는  아바시리번외지 (網走番外地)라는 시리즈인데. 아바시리는 홋카이도에 있던 유명한 형무소로 죄수들에게 눈속에서 엄청나게 혹독한 노동을 시키는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들어가게된 수감자의 이야기로 상당히 헐리웃 액션 시리즈 느낌의 영화라고 하네요. 

일단 스케일이 엄청나고 대설원에서 말이 질주를 하고 기관차가 달리고 헬리콥터가 날고 총이나 기관총등이 등장하는 총격신도 상당하고 이건 뭐 완전히 얼리웃 액션을 일본에서 찍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할 정도로의 영화였나 봅니다. 북해도를 배경으로 거의 서부극에 가까운 액션 영화랄까. 시리즈 후반엔 왠일인지 큐슈로 무대가 옮겨지는데 그쪽은 별로 안보는게 좋다고 ㅋㅋ

볼만한 장면중에 하나가 형무소 생활장면인데. 배우 유리 토오루랑 다나카 쿠니에, 두 콤비의 개그가 재미를 더한다고 합니다. 형무소 목욕씬에선 다들 거기를 가리고 춤을 준다고 하네요. 다카쿠라 켄의 누드도 볼 수 있다고 하는! ㅋㅋ



아바시리번외지 예고편




3. 신칸센대폭파(新幹線大爆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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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다카쿠라 켄은 도에이를 떠나서 독립을 하는데 독립하기 바로 직전에 출연한 영화가 '신칸센대폭파(新幹線大爆破)'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신칸센이 속도를 늦추게되면 폭발하는 장치가 달려있어서 기차를 멈출 수 없게 된 상태로 큐슈의 하타카까지 달리는 이야기인데 키아누 리브스가 나왔던 '스피드'가 이걸 베꼈다고 하네요.

shinkan1.jpg



이 영화에 나오는 폭파 테러범이 다카쿠라 켄 이라고 합니다. 폭파범이 왜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는가를 다룬 내용이라고 하는데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모두 다카쿠라 켄에게 감정이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도 히트를 쳤다고 하네요.



4.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 (君よ憤怒の河を渉れ)

01358002.png



도에이를 나와 독립한 후 출연한 첫 영화가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君よ憤怒の河を渉れ)인데
도에이가 제작을 한 현대액션물에다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였다고 합니다. 국가권력에 맞서 다카쿠라 켄 혼자서 싸움을 벌이는 영화인데 볼거리는 신주쿠 서쪽 출구와 오다큐가 나오는 부분인데 10마리의 말이 엄청난 질주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경찰한테 사전 촬영 허가는 얻었지만 말이 달린다는 것은 속이고 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질러 버려서 경찰이 엄청나게 화를 내는 바람에 이후에 도쿄에선 영화 촬영 허가를 받기 어렵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정도로 대단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대 히트를 쳤다네요. 거의 3억정도가 봤다고 하는!

이 영화는 다카쿠라 켄 출연작 중 드물게 섹스 씬이 나온다고 합니다.그래서 아주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화 중에 상대 배우인 나카노 요시코의 가슴을 빠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선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서 진짜 다카쿠라 켄이 그 장면을 연기 한건지 아닌지는 아직 미궁이라고 ㅋㅋ


5. 천리주단기 (単騎、千里を走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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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장이머우 감독의 '천리주단기'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인기는 식지 않고 '다카쿠라 켄이 왔다!'라며 중국 관객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이 있었다고 하네요.


6. 불타는 전장 (燃える戦場, Too Late The Hero)

img_0.jpeg


그 이후 1970년에 드디어 다카쿠라 켄이 헐리웃 진출을 합니다. 
다카쿠라 켄은 영어를 꽤 잘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때 부터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대학을 나와서(메이지대학출신) 
무역일을 하려고 영어를 착실히 배웠다고 합니다.
영어실력 덕에 헐리웃 영화에 4편이나 출연하기도 했지요.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에도 오래 있어서 프랑스말도 할 수 있다고 하는!

도에이 배우들은 대부분이 좀 거칠고 야쿠자스런 느낌의 배우가 많은데 그중에 돋보일 정도로 인텔리 배우 였다고 하네요. 버라이어티 방송등을 나와도 늘 경어를 쓰고 ..그런 스탠스를 본인의 사생활과 연기에서 늘 공통적으로 유지해 왔다는게 대단하네요.

'불타는 전장'이라는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전쟁영화에서 일본병사 역으로 등장합니다. 
1974년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의 '암흑가의 결투 (The Yakuza)에도 출연합니다.
헐리웃에서 만든 야쿠자 영화로 '쇼와잔혹전'시리즈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작품은 도에이의 '쇼와잔혹전'의 프로듀서가 제작에 관여했다고 하네요. 헐리웃 제작의 영화에서 아쿠자 영화의 주연을 해낸 대단한 배우인거죠.


7. 행복의 노란 손수건 (幸福の黄色いハンカ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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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출연한 영화가 야마다 유지 감독의 '행복의 노란 손수건'
원작은 미국작품으로 서부극 스타일의 이야기인데 홋카이도 배경으로 옮겨 와서 만든 작품으로 다케다 테츠야가 배우로 처음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7270_02_l.jpg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노란 손수건이 달려있는 장면을 보고 다케다 테츠야가 펑펑 우는 씬이 있는데 
배우를 한지 얼마 안되어 우는게 잘 안되었다고 하네요. 그때 다카쿠라 켄이 옆으로 다가와서 다케다 테츠야 귓가에다가 '지금까지 고마웠다. 정말로 즐거운 촬영이었어'라고 한마디 하자 다케다 테츠야가 갑자기 펑펑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말 들으면 누구나 울지 않겠습니까. 다카쿠라 켄이 속삭여 주는데 ^^;

이 영화에서 다카쿠라 켄이 교도소에 들어간 이유가 나오는 전일담이 야마다 요지 감독의 '머나먼 산이 부르는 소리 (遙かなる山の呼び声)'에 나온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먼저 보고 '행복의 노란 손수건을 보면 더 좋다고 하네요.


8. 야생의 증명 (野生の証明,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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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는 '야생의 증명'이라는 영화에서 국가 권력에 다카쿠라 켄이 혼자 맞서는 영화인데 수십대의 전차앞에 다카쿠라 켄 혼자서 맞서는 히어로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img_1.jpeg



9. 블랙레인 (Black Rain)

movie_image-6.jpg




1989년에는 우리도 잘 아는 리들리 스콧의'블랙레인'에 출연을하지요.
마츠다 류사쿠를 쫓아 뉴욕으로 가는 형사 마이클 더글라스와 다카쿠라 켄이 팀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마츠다 류사쿠, 다카쿠라 켄 둘다 참 멋졌죠. 지금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Ken-Katakura.jpg




10. 미스터 베이스볼 (Mr. Baseball)

movie_image-7.jpg



1992년에는 '미스터 베이스볼'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하는데 쥬니치 감독역으로 나옵니다. 뭐 거의 호시노 감독이라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죠. 미국에서 온 야구선수를 가르치는 감독역인데 다카쿠라 켄이 영어를 잘하는 점을 십분 잘 활용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미국 용병선수가 다카쿠라 켄이 영어를 못랄 줄 알고 무례한 이야기를 영어로 하곤 하는데 나중에 다카쿠라 켄이 영어를 알아 듣는 다는 걸 알고 '뭐야 당신, 그렇게 영어를 잘하면 처음부터 할 줄 안다고 하란말야!'
뭐 다카쿠라 켄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원래 말이 없는 분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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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쿠라 켄은 겸손한 배우로도 유명한데 '배우로서 나는 연기가 별로라서 열심히 배울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없다'라고 말한 걸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자신은 배우로서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해서 배우 다나카 쿠니에와 함께 기타노 다케시를 찾아가서 '상담할게 있다'고 하며 '나랑 다나카 쿠니에랑 만담 콤비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네요 그때 기타노 다케시가 '당신한텐 무리니까 그만둬'라고 했다고...
다카쿠라 켄이 만담이라니...상상이 안되네요 ㅋㅋ


11. 호타루 (ホタ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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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자신이 기획한 영화인 '호타루'가 있는데 이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국인임에도 일본인으로 전쟁에 참가해야 했던 조선인 특공대원의 14명의 대한 이야기로 영화에서 다카쿠라 켄과 함께 전쟁에 참가했던 죽은 조선 친구를 위해 한국으로 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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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위해 다카쿠라 켄이 직접 한국에 왔었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그렇고 그냥 평범한 엑스트라나 보조하는 사람에게 까지 한명 한명 머리를 숙여가며 인사하는 걸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쿨스 쿨스
63 Lv. 768851/780000P

만화책은 15도 이상 펼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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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의외로 철도원이 없네요.이분이 영어를 참 잘했죠.블랙레인,미스터 베이스볼 보고 영어 참 잘하네
싶었네요.그 당시 해외 배우의 헐리웃 진출이 드물때라 더더욱요.
20:58
14.12.07.
profile image
쿨스 작성자
해피독
일본서는 철도원은 별로 언급 안하더만요.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더 많은 영화였나봅니다,
21:18
14.12.07.
2등

글 잘봤습니다

이름만 들어본 배우였는데 상당하신 분이시군요

21:02
14.12.07.
profile image
쿨스 작성자
assd
의외로 국내 소개작품이 많지 않다는것에 놀란 ^^;
21:18
14.12.07.
profile image 3등

와 쇼와잔협전 시리즈 보고 싶군요!

저 시대의 야쿠자는 우리내 야인들과 비슷한 존재였나 봅니다.


어렸을때였는데도 불구하고 블랙 레인에서 본 그는 영화 속 인물처럼 실제로도

우직하고 사람 좋아보이고 신뢰가 가는 남자처럼 보였드랬습니다.


영화 마지막 뭔가 사람 좋아보이는 모습이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는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21:17
14.12.07.
profile image
쿨스 작성자
김치콕
저도 그 시리즈 정말 보고 싶어요 ㅋㅋ
사람좋은 멋진 아저씨 딱 그 분위기…연기속의 모습과 실제가 비슷한 느낌이라 더 좋더군요.
21:19
14.12.07.
profile image

엄청난 글 잘 읽었습니다!!! 영화들 전부다 찾아보고 싶네요!!

21:35
14.12.07.
profile image
쿨스 작성자
scorberg

감사합니다 ^^

저도 정리면서 보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다카쿠라 켄 젊을 때 모습은 본적 없어 더 궁금해요 ^^

21:37
14.12.07.
profile image

제대로 본 건 블랙 레인하고 미스터 베이스볼..

그리고 리스트에 빠진 철도원 정도네요.

일본문화 금지 정책 때문에

일본에 비해 국내에선 인지도가 정말 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00:14
14.12.08.
profile image
쿨스 작성자
golgo
국내 관객은 대부분 그정도 봤으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배우인데 의외로 국내에 소개 안된 작품이 적다는게 놀랍네요.
00:22
14.12.08.
profile image
리스트중에선 블랙레인밖에 본 게 없군요. 호타루는 패러디한것만 많이 봤고...^^; 정말 영상자료원이나 일본문화원에서라도 회고전 해줬으면 싶습니다. 리스트 감사합니다~
00:32
14.12.08.
모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0:11
14.12.08.
profile image

멋진 배우네요.. 겸손까지 하시고, 저도 '철도원' 만 극장에서 봤었는데... 초창기영화가 더 땡깁니다... 기회 있음 보고 싶네요...ㅎㅎ

10:41
14.12.08.
profile image

블랙레인..미스터 베이스볼.만 봤네요. 이 영화들 참 재미있었는데 

블랙레인 다시 보고 싶네요.^^

11:03
14.12.08.
profile image

11_02_13__504d4a257a16b[X230,330].jpg

지난 글이지만 배우에 관한 애정어린 필모, 잘 보았습니다 ;]

 

'호타루'에 이어 다나카 유코와 함께 나온 다카쿠라 켄의 2012년 'あなたへ' 유작도 같이 추가해 봅니다

11:40
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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