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 인증 및 간단평(스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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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주식회사 스페셜액터스>는 재작년 새로운 코미디를 선보인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우에다 신이치로의 신작입니다.
지난 작품은 피가 난무한(?) 좀비가 소재였던 작품이고 이번엔 배우와 연기가 소재인 작품입니다.
주인공 카즈토는 배우 지망생임에도 불구하고 썩 좋지 않은 연기력으로 오디션을 보러 다닙니다.
게다가 긴장감이 극에 달하면 기절해 벌이는 병을 안고 있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던 와중 친동생 히로키를 5년만에 만나게 되는데 동생의 소개로 배우 에이전시를 소개 받습니다.
그런데 이 에이전시가 하는 일은 의뢰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 한 소녀가 언니를 사이비종교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고 카즈토와 히로키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작품은 사회적인 문제까지 가미가 된 코미디인데 역시나 유머의 타율이 엄청납니다.
배우들 대부분이 신인들인데 엄청난 연기력은 없지만 이 작품엔 딱 맞는 연기라고 할까요? 특히나 사이비 단체인 '무스비루'의
악역 멤버들의 합이 좋습니다.
전작처럼 후반부엔 감동적인 요소도 있는데 역시나 예상하기 살짝 힘들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반전때문에
살짝 아쉬웠다가 엔딩에서 보여주는 반전은 전작에 버금가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설정이
논리적으로 썩 잘 연결되어있다고는 보기 힘들지 몰라도 이 착하고 코믹한 작품에 큰 해를 끼치진 않았습니다.
과연 우에다 신이치로가 다음엔 어떤 소재의 작품으로 돌아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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