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65일' 속편 줄거리(스포일러, 막장 주의)

<365일> 보면 결말이 좀 당황스러울 텐데...

3부작 중 1편이라서 그렇습니다.^^;

속편 전개 궁금하신 분들 위해 속편 내용 정리한 사이트 글 옮겨봤습니다.

https://www.republicworld.com/entertainment-news/web-series/ten-dzien-what-does-the-365-dni-sequel-hold-for-laura-massimo-fans.html

인도 사이트의 글인데, 영어가 좀 독특해서 오역 있을 수 있어요.

참고로 이분이 원작 쓴 작가분..

영화의 결말이 절단신공(cliffhanger)으로 끝났지만 걱정할 것 없다. <365일>은 3부작 중 1편이며, 마시모와 라우라의 계속되는 이야기를 다룰 2개의 속편이 더 나올 예정이다. 2번째 이야기를 다룬 원작 책의 제목은 “Ten Dzeiń(한국말로 ‘오늘’)”이다.

<365일>의 엔딩은 여주인공 라우라가 약혼자 마시모와 대립하는 마피아 조직의 함정에 빠져 터널 안에서 사라진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신 중이던 라우라는 마시모와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그만 경쟁 마피아 조직에게 납치당한 것이다. 먼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라우라는 살아있으며 뱃속의 아이도 무사하다는 것이다.

원작 책 1권에선 라우라가 마시모에게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밝히고, 그것을 들은 마시모가 감격해서 우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2권 Ten Dzeiń에선) 두 사람이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보다 친밀한 교감을 나누며, 더 많은 SM 섹스를 즐긴다.

2권에선 마시모의 쌍둥이 형제 ‘아드리아노’가 등장한다. 아드리아노는 영국에서 공부하고 살았으며, 마시모만큼이나 능력자다. 그리고 라우라의 절친 올가는 마시모의 부하 도메니코와 연애한다.

올가와 도메니코... 이 둘이 꽤 잘 어울릴 것 같던데.. 역시나.^^

라우라는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과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지만, 그녀는 또다시 납치된다(영화 1편의 엔딩). 원작책 2권에선 ‘마르셀로 “나초” 마토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섹시 가이가 그 범인인 것으로 나온다.

중증의 스톡홀름 신드롬 환자인 라우라는, 이 납치범 2호에게 넘어가기 시작하고, 마시모는 나초에게서 라우라를 되찾으려 하면서 두 마피아 보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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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책의 구성에 따르면 영화 3편도 나올 예정입니다..ㅎㅎ

(제목은 Kolejne 365 dni.. 우리말로 “또 다른 365일”)

3편 내용은 더 막장이네요.

https://extmovie.com/movietalk/57396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