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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용산IMAX로 본 후기!!! 대박!!!!! 보고 울 뻔 했습니다..

Tara Tara
7709 30 25

IMG_20200703_1.jpg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다크나이트!!!!

그것도 용아맥으로!!!!

사실.. 흠 용아맥 열린 걸 뒤늦게 알아서

처음엔 E열을 잡았었는데요..

다행히 전 날에 운 좋게 중블 H열 초명당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호호

역시 저한테는 H열이 딱 좋은 거 같아요.

G열은 가깝고 I열은 좀 뒤인 거 같은 느낌??

 

common.jpeg-40.jpg

 

후기 한줄요약: 지..렸..다..

 

 

빵빵한 사운드에 지려버렷.. 진심으로 울 뻔

미친듯이 터지는 폭발음, 총소리에 의자 전체가 진동하는 4DX는 덤

 

​TMI일 수 있겠지만, 사실 제가 히어로물을 별로 안 좋아해요. 뭐라지.. 제가 영화를 관람하는데는 무엇보다도 '공감'이 가장 중요한데, 액션 영화는 대부분 때려부시는 거 밖에 안 나와서 제가 공감을 잘 못 해요.. 보면서 막 시원시원하고 사이다 같은 기분을 느껴야 하는데 보통은 그냥 전 그렇구나..하고 멍 때리고 봅니다. 하여튼 히어로물은 제가 만족스럽게 본 기억이 없어서 사실 다크나이트도 재미 없을까봐 걱정했습니다. 더군다나 전 <배트맨 비긴즈>도 재미없게 봤거든요. 하지만 내 이런 우려는 무색했다.. 아아.. 난 왜 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는가..

 

첫 장면부터 지려버렸습니다.. 보니까 영화에 고층 건물이 많은 도시 전경이 많이 나오던데 처음부터 그 줄타고 내려오는 씬이었나? 용아맥의 광활한 스크린에 압도 당하면서 줄 타고 쭉 내려가는데 고소공포증을 느끼게 하더군요.. 진짜 아찔했습니다. 곧이어 총살 빵! 빵! 터지는 액션씬으로 돌입하는데 진심 소리가 너무 크고 빵빵해서 초반 10분까지는 입을 ㅇㅁㅇ... 떡 벌어진 채로 감상했습니다. 자동적으로 입이 턱 끝까지 나오더군요.

 

초반에는 와 신난다 역시 용아맥!!! (만세) 하면서 봤는데 액션씬이 점점 많이 나오면서 여기저기 펑! 펑! 폭발하고, 총살 빵빵 소리날 때마다 의자 전체가 진동해가지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와나 전 무슨 4DX 탄 줄 알았습니다;; 진심 용아맥 보면서 이렇게까지 의자가 울리기는 처음이었네요.. 그것도 제 의자 뿐만 아니라 전체가 다 진동 울리는 게 느껴져서 와 이래서 사람들이 용포디vs용아맥하면 용아맥에 손 드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여러분, 용아맥으로 관람하시면 용포디는 덤으로 같이 옵니다...^^ 분명히 포디 아닌데 4d 탄 거 같은 이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영화 중후반까지는 액션씬 나올 때마다 빵빵한 음향에 반해버려서 속으로 소리지르면서 보고 있었는데 나중엔 좀 귀가 아플 정도여서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이 눈물은 감격스러움과 함께 무섭고 귀가 아파서 나는 눈물이었습니다ㅋㅋㅋㅋ 엉엉 너무 좋긴한데 이거 좀 심한 거 같기도해... 엉엉ㅠㅠ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4ea67cea5e548fd633dc7b1754b5b523.gif

 

조커가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일줄야.. 하 진짜ㅠ 다크나이트는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조커의 유명한 명대사.. "Why so serious?"는 여기저기서 짤로 많이 봐서 알고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반가워서 엉엉 하앍하앍..거렸는데 보니까 최근에 개봉한 <조커>의 그 조커랑 다른 사람이더라구요.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도 인상적이었는데, 둘과 비교하자면 단연코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가 압도적이었네요. 보면서 어쩜 연기를 저리할 수 있는지 OMG

 

common.jpeg-41.jpg

 

2시간 반이 절대 지루하지 않았다

 

제가 러닝타임이 너무 긴 영화는 잘 못 버텨하는 사람인데, <다크나이트>는 러닝타임이 2시간 반이라 사실 걱정을 좀 했는데요. 길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 보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근데 보는 동안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계속 화장실이 가고 싶더군요...^^;;; 하지만 제 사전에 영화 보는 도중 화장실 가는 경우는 없어서 꾹 참았어요. 근데 용아맥 상영관이 크다보니까 중간중간에 화장실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ㅠ 크게 거슬리진 않았지만요..

엔딩도 멋있었는데, 엔딩 크레딧 올라가니까 갑자기 한 구석에서 박수 치시는 분잌ㅋㅋㅋㅋㅋㅋㅋ 잠깐이 아니라 주변 눈치 안 보고 상당히 오랫동안 혼자서 치시는 거 보고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위대한 쇼맨>, <보헤미안 랩소디> 볼 때 내가 얼마나 끝날 때 박수치고 싶었는데 차마 난 하지 못했던걸 이 분은 남 눈치 안 보고 그냥 박수치시는 거 보고ㅋㅋㅋㅋㅋㅋ 대단한 미움받을 용기다 싶었는데 그만큼 좋았단 거겠죠. 사실 저도 같이 따라서 박수치고 싶었습니다.

 

 

common.jpeg-42.jpg

 

사실 용아맥은 거의 1년만인 듯해요. 아마 마지막이 작년에 본 라이언킹이 아닐까 싶은데요. 용아맥은 참 상영관 들어갈 때부터가 스크린이 너무 커서 약간 공포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거 같아요. 영화 상영하면서부터는 사람만한 자막이 큼지막하게 똬악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요ㅋㅋ <다크나이트>는 정말 용아맥에 잘 어울리는 영화인 듯 합니다. 제가 맨 위에서 히어로물, 혹은 액션물을 별로 안 좋아했던 이유가 '공감'이 잘 안 되서라고 했는데요. 용아맥으로 보니까 액션씬 하나 하나마다 생명을 불어준달까. 힘을 실어주니까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이 확 되어서 지루하게 볼 수가 없었어요. 역시 용아맥은 경험할 때마다 신세계인 곳입니다.

 

 

 

이제 다크 나이트 라이즈다

 

 

<배트맨 비긴즈>에 이어 <다크 나이트>까지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행히 운 좋게도 어제 익무를 끄적끄적거리다가,

용아맥 열렸다는 글을 봐서 다음주에도 용아맥 초명당 자리를 따냈습니다.

<배트맨 비긴즈>는 생각보다 잔잔해서 별로였고,

<다크 나이트>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어떨지???

이 영화는 3시간이라고 하는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봐야겠습니다.

화장실도 미리미리 다녀오고, 마실 것도 찔끔찔끔만 먹을 수 있는 생수만 들고 가야겠어요.

 

 

 

정말 존버는 승리하는 거 같네요..

여지껏 닼나 3부작을 모두 안본눈 상태로 있었던 저를 칭찬합니다..

이제 곧 닼나라까지 보면 모두 본눈 상태가 될테지만요 ㅋㅋㅋ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다크 나이트>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충격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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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오늘 f열에서 봤는데 제대로 치였습니다ㅠㅜㅜ 원래도 히스조커 좋아했는데 나이들어 제대로 된 상영관에서 다시 보니 또 새롭고 너무 좋더라구요ㅠㅜㅠ 하루의 마무리가 행복합니다ㅠㅜㅜㅜ
21:56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_.)/
저두요... 정말 신세계를 맛본 느낌... ㅠㅠㅠㅠㅠ <다크 나이트>의 매력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됐나 싶고 ㅠㅠㅠ 다크나이트 세상에 입문한 게 감격스럽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
21:58
20.07.04.
profile image 2등
전 화면 비율 변환될때마다 소름돋았어요 ㅎㅎ 용아맥 최고입니다 ㅠㅠ 전 배트맨 시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조커 보다가 울뻔했어요 ㅎㅎ
22:05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누누
저두요 ㅠㅠㅠㅠ 화면이 꽉 찰 때마다 벅차올라서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22:09
20.07.04.
3등
부럽네요 ㅠㅠ 배트맨 시리즈 다 좋아하는데도 못 보고 있어서 부럽습니다
22:08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
헉 왜 못 보고 계시나요??? ㅠㅠㅠㅠㅠ
22:09
20.07.04.
profile image
같은 회차였던 거 같네요 ㅎ 크레딧 올라갈 때 박수 소리 들리니까 더 좋더라고요.
22:26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RoM
그쵸ㅋㅋㅋㅋㅋ 저는 차마 내지 못하는 용기를 대리만족 시켜준 느낌ㅋㅋㅋㅋㅋ
22:38
20.07.04.
전 개봉때 보고 오늘 F열로 재관람했네요. 다시 한번 오랜만에 전율을 느꼈습니다ㅎ
22:30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Trequartista
자도 나중에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ㅎㅎ
22:39
20.07.04.
profile image
엔딩때 그렁그렁했어요 ㅜㅜㅜ 어차피 여기 다 덕후들만 모였겠지만... 울면 찐덕후처럼 보이겠다 싶어 꾹 참았던 ㅎㅎ...
23:02
20.07.04.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x해왕성x

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울 뻔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ㅜㅠㅠ 찐으로 우셔도 이해합니다 ㅋㅋㅋ

09:35
20.07.05.
profile image
다크나이트를!!!!! 아직도 못보셨는데!!!!! 첫 관람을!!!!! 용아맥 명당자리에서?!?!?!?!?!?!
완전 부럽습니다ㅠㅠ 다음주 라이즈까지 만족스러우시길!!!!
00:00
20.07.05.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이팔청춘
ㅋㅋㅋㅋㅋ 아 좋으면서도 이제 본눈이 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ㅠㅠㅠㅠ 처음본 이 느낌을 다시 경험하기 힘들다는 게..ㅠ
09:36
20.07.05.
profile image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너무 유명한 명작인데 전 아직까지 안봤어요 그냥 배트맨은 안땡긴다고 해야하나
근데 익무 후기를 보니 궁금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이번 기회 아니면 언제 또 올지몰라서
취소표 기다리다가 이따가 점심12시에 중블 하나 건져서 보러갑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ㅎㅎ
09:43
20.07.05.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계란찜2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실 거에요^^ 저도 사실 이런 장르의 영화는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할 정도로 제 취향 아닌 영화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우려에 비해 넘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도 좋았지만, 캐릭터의 매력만 놓고 보면 히스 레저의 조커가 더 좋았습니다. 조커의 귀여움 터지는(?) 매력을 볼 수 있을거에요~~~

09:46
20.07.05.
profile image
저도 어제 봤는데 정말 감탄만 나왔습니다 ㅜㅜ 마지막엔 가슴도 찡해지고... 진정 마스터피스 입니다!
09:54
20.07.05.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쏠라씨
ㅠㅠㅠㅜ마지막엔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구여..
10:04
20.07.05.
profile image

후기보면서 공감되는게 많네요ㅋㅋ 저도 히어로물에 알러지(?)가 있는지 못보고 안보는데 어느날 우연히 티비에서 해주는거 채널 돌리다 보는데 그잠깐이 너무 재밌어서ㅋㅋㅋ계속 보게된..알고보니 그 유명한 다크나이트더군요ㅎ 중간부터 본건데도 이렇게 재밌다니..히어로물에 대한 편견을 깨준 영화이고 이후로도 없어서 유일하게 재밌게 본 영화로 남아있어요. 이번에 용아맥에서 영화관에선 처음으로 보는데 진짜 전율이ㅠㅠ 제가 본 회차는 크레딧 다 올라고 박수 여럿 나왔어요ㅎㅎ 행복한 관람이었습니다!!

10:47
20.07.05.
profile image
Tara 작성자
곰즈
오 ㅎㅎ 박수가 여럿 나왔다니 분위기 넘 좋았을 거 같아요 ㅋㅋ 저도 히어로물은 이로써 <데드풀>에 이어 <다크 나이트>가 베스트로 올랐습니다 ㅎㅎ
12:05
20.07.05.
profile image
저 울었네요ㅠㅠ 마스크 쓰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영웅이 아닌 구원자, 어둠의 기사. 그 대목에 주르르륵ㅠㅠ
13:30
20.07.05.
profile image
12년 전까지만 해도 다정한 이웃과 같은 스파이더맨을 더 선호하고, 밤에 주로 활동하고 진지한(?) 배트맨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크게 없었는데 그 관심에 불을 지핀 것이 바로 영화 <다크나이트>였습니다. 지금은 영화 <다크나이트>, 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20:47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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