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궁금해하실 [제인의 썸머]&[기도의 힘] 후기

[제인의 썸머]는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여자 감독님이시던데 여러 시도를 하셨지만 잘섞이지가 않았네요;;;

포스터 보면 밝고 톡톡 쏘는 청춘물 기대했지만 영화가 좀 무겁고 우울하더라구요...

무용 , 노래 , 출생의 비밀 , 퀴어 , 유해 약품 , 그리고 베드씬까지...

여러 소재들이 혼재했지만 이도저도 아니어서 한부분에만 집중하면 어땠을까 싶네요? 여배우분 춤은 잘추시더라구요~

저예산 에로물도 좀 예상했지만 베드신은 의외로 평범(?)하고 해외 로케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참고로 '제인'과 '썸머'는 배역 이름입니다... 과연 그들의 관계는...

[기도의 힘]은 종교 영화인지라 설정 자체를 감안하고 봤지만 의외의 볼거리가 있더라구요?

첨에 전쟁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이 작품의 원제 [war room]이 '작전실'이란 뜻이더군요?

내용은 뭐 '부부사이 갈등을 종교의 힘으로 극복한다?' 이런 내용인데 tv시리즈 <사랑과 전쟁> 보는거 같더군요?

스포츠 장면들이 꽤나 길게 나오는데 그 장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흑인분들 운동신경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종교 영화여서 그런지 비속어가 안나오고 대사도 천천히 말씀하셔서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두 영화 다 2.35:1 화면비구요 , 아마 낼이면 다 극장서 내릴거 같으니 관심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포스터는 뇌이버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