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더빙판 후기 - 3달을 기다린만큼 감격스러웠네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을 더빙판으로 보고 왔습니다.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연기 끝에 오늘 보게 되었네요 ㅠㅠ

일단 저는 되게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최근들어 디즈니 애니가 더빙판을 보면 제목 타이틀부터 사소한 문구까지 한글화 패치가 적용(?) 되어 있는데, 이번 온워드 더빙판에서도 한국어로 제목 타이틀 뜨는 순간부터 사소한 것 하나하나 한글화가 되어있더라구요... 이런 디테일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더빙 성우진들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안 우리말 성우분이... 최근 [날씨의 아이] 더빙판에서 호다카 역으로 맹활약했던 심규혁 성우님이더라구요.

그리고 발리 우리말 연기한 신용우 성우님... 정말 능청맞은 연기가 끝내줬습니다.

스토리는 디즈니 픽사 애니답게 평균 이상은 합니다. 감동 포인트도 명확하구요.

지금 현재 코로나 시대를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작품이 작지만 큰 선물이 되었으만 하는 바램입니다. 이 작품만을 위해서라도 극장에 꼭 가셨으면 하네요.

제 평점 - 4/5 (5점 만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