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 1 : 죽었지만 유쾌 그 자체

*스포일러 주의!

제 친언니의 강력한 추천과 익무님들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매번 재미있게 봤던터라 기대를 품고 봤어요

시작한지 2일만에 시즌1 정주행을 끝냈습니다!

한 회에 28~30분 가량이라 휙휙 넘어가더라구요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평화롭던 산타클라리타에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좀비는 어감이 좀  그래서 대신 부르는 언데드가 된 쉴라와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먹을 사람은 어떻게 구할건지, 치료는 되는건지, 어떻게 살껀지 등등 언데드가 되면 마주할 여러 질문들의 답을 가족, 이웃과 함께(주로 남편인 조엘과) 풀어나가는 가벼운 코미디 좀비드라마 입니다...! 

좀비 드라마이다보니 중간 중간 징그러운 장면도 있어서 조금 그렇기는 했지만(손가락 물어뜯는 것 보고 정말 기겁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인 조엘이 너무 스윗하고ㅠ 언데드가 된 아내 쉴라를 너무 잘 챙겨줘서 보기가 좋았습니다ㅎㅎ

쉴라가 언데드가 되었지만 그 현실에 익숙해지고 적응하는 모습도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인간들의 세상에서 언데드가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코미디 좀비 드라마인 《아이좀비》보다는 조금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했지만 산타클라리타만의 유쾌한 분위기가 너무 보기가 좋더라구요!!

이제 시즌 2 정주행하러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