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영어 발음들 진짜 골때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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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영어 능력자라도 자막 없이 히어링으로 이 영화 본다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아찔하겠더라고요.
휴 그랜트 같은 친숙한 배우가 하는 말투도 정말 하나도 못알아들을 수준이고.. 거기다가 비속어, 슬랭 같은 게 대부분 섞인 대사들 같았어요. 어지간히 영국 발음이 쎄다는 영화들도 젠틀맨 수준은 아닌 듯한데.. 진짜 영국의 뒷골목 사람들은 저런가 싶고..
히어링 좀 되시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 궁금하네요.
golgo
추천인 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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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음 꼭 보고싶었는데. 야간근무라 슬프군요.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22:34
20.01.29.

아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영화 보면서 이정도로 못 알아듣는건 처음이라 제가 굉장히 모자라다는걸 뼈저리게 느낀..
22:34
20.01.29.

영국 억양에다 슬랭, 비속어가 많다보니 자막의 질이 정말 중요한 작품 같은데 황석희 번역가님이 훌륭하게 해주셔서 작품의 몰입도가 더욱 올랐던 것 같습니다^^
22:36
20.01.29.
거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번역된 대사들이 정말 찰지더라구요. 황석희 번역가님 이번에도 열일하셨습니다
22:48
20.01.29.
저도 오늘 직장 일때문에 못갔는데ㅋㅋ 신경써서 들어보겠습니다 근데 영화 대충 들으니 빠른 워딩이 주될것같긴하네요
22:49
20.01.29.

영어 못하지만 발음들이 너무 구수해서 완전 즐거웠어요 억양이나 엑센트가 참ㅋㅋㅋㅋ
22:52
20.01.29.

농담에 비유도 많이 사용해서 진짜... 크
22:54
20.01.29.

코크니 슬랭이 많이 쓰여서 북미 관객들도 알아듣는 데 애먹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22:57
20.01.29.

2작사
코크니 사람이던가 아님 자막으로 보는 게 차라리 낫겠네요.^^
22:58
20.01.29.

그야말로 골때리는 대사에 찰진 자막으로 더욱 즐거웠어요.
23:01
20.01.29.
안 그래도 예고편 보면서 휴 그랜트가 늘 사용하던 억양이 아닌 다른 억양을 쓰는 게 반가웠어요. 가끔은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요.
23:09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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