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 라퓨타 (1986) IMDb 트리비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이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연출작이자
스튜디오 지브리의 첫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1986)의
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했습니다.
http://www.imdb.com/title/tt0092067/trivia?ref_=tttrv_ql_1
※ 하늘에 떠 있는 섬 ‘라퓨타’는 1726년에 출간된 조나단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서 따온 설정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인터뷰에서 ‘la puta’라는 단어가 스페인어로 ‘매춘부’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만약 알았다면 제목을 바꿨을 것이라고 밝혔다(영미권에선 이 작품의 제목을 (Laputa가 빠진) “Castle in the Sky”로 표기).
※ 시타의 고향 ‘곤도아’는 조지아(그루지아)의 북서부에 있는 스바네티 지역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스바네티의 산들과 농장, 그리고 그 지역에 세워진 전통 탑들이 곤도아의 풍경과 많이 닮았다.
※ 수풀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라퓨타 내부는 호주 퀸즐랜드 북부에 위치한 ‘파로넬라 파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야간에 파로넬라 파크를 방문하면 <천공의 성 라퓨타> 테마 음악이 흘러나온다.
※ 이 작품을 완성하는데 (전통 방식으로 그린) 셀화 총 69,262장이 사용됐으며, 381가지 색상이 쓰였다.
※ 2013년 8월 3일 일본에서 <천공의 성 라퓨타>가 TV로 재방송됐을 때, 일본인들은 트위터에 작품 속 대사 “바루스(멸망의 주문)”를 일제히 트윗했고, 그 트윗은 초당 143,199건이나 등록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감독의 트레이드마크]
※ 구식 무기: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무기와 기계장치들은 영국과 독일 디자인의 혼합체이다. 1, 2차 대전 시기의 독일 무기들을 좋아하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군복, 메달, 막대 수류탄 등을 독일식으로 디자인하여 작품 속에 삽입했다. 거대 전투함 ‘골리앗’ 역시 독일의 체펠린 비행선을 모델로 한 것이다. 한편 파즈가 사는 마을의 풍경은 웨일즈 지역의 탄광촌을 본떠서 그렸고, 마을 사람들의 복장, 리엔필드 소총과 비슷한 무기들의 디자인은 영국식이다. 무스카와 그의 부하들이 사용하는 권총도 영국의 웨블리 리볼버와 흡사하다.
※ 돼지: 파즈네 마을에 사는 어린 소녀의 집에 돼지가 있다.
※ 폭식: 파즈네 집에 들이닥친 도라가 음식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 비행: 제목 그대로 라퓨타가 하늘에 떠다니며, 작품 내내 수많은 비행 물체들이 등장한다.
익스트림무비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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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주소 같은 거 알 수 있을까요?
링크하신 동영상은 한국에선 지역 제한 걸려서 재생 안 되는데.. 제목으로 검색해서
다른 걸 찾아봤습니다.
옛날 애닌데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요즘 DC코믹스 애니메이션보다 동작이 훨씬 자연스러운게.^^
회선 문제인가..^^
거인상 전투씬은 디즈니 애니메이터가 만든 슈퍼맨고전을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그이야기는 없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