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컴포트관이 원래 이런가요?

평소에 메가박스가 가장 멀리있는 편이라 이용을 잘 하지 않는데
이번 조커 첫관람을 어디서 할까하다가
오리지널 티켓도 있고 좌석도 컴포트관이라길래 약간 혹해서 운전을 좀 해서라도 메가박스 해운대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예매시에 컴포트관이 뭔가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아래 사진처럼
프론트 테이블에 양팔걸이, 사이드 테이블, 와이드 시트라고 설명 되어있길래 조금 기대를 하고 도착을 했는데요..
막상 도착을 해보니 (1)프론트 테이블 없고 (2)팔걸이나 컵홀더가 따로가 아니라 다른곳들처럼 하나를 같이 쓰는 형태라 이미 양쪽 분들이 음료를 꽂아 두신 상태고 (3)사이드 테이블 없고 (4)시트도 일반 상영관들에 비해 크게 와이드한 사이즈도 아닌거같더라구요..
운전해 가면서 시설만 좋으면 조금 멀어도 자주 와야겠다 기대하면서 왔더니 더 실망스럽기도하고 그랬네요.
거의 일반 상영관이랑 뭐가 다른가 싶을 정도였는데
원래 컴포트 관이란곳이 다 이런 느낌인가요? 아니면 제가 오늘 갔던 그 관만 그랬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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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박은 거의 컴포트관이 디폴트값이라고 보면 되는 것 같아요.... 어지간히 오래된 곳 아니면 이제 컴포트랑 같은 가죽시트로 교체도 다 했을거고
팔걸이 정도 외에는 진짜 메리트 찾아보기 힘든듯...근데 돈 조금 더 받는건 함정이지요 ㅎㅎ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ㅋㅋ

큰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되겠네요..
제작년에 컴포트룸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고 현재는 부티크관이 알고계시는 풀옵션 고오급 상영관이고
기존에 스크린만 크다는 이유로 M관이라고 불리던것들이 컴포트관으로 이름이 바뀐겁니다.
말씀하신 해운대의 경우가 기존 M관이라고 불리던 상영관이었고요.
기존 M관중에서도 Table M관이라던게 있었는데 그게 말씀하신 옵션이 달렸던 상영관이라
쓰신 옵션중에 한두개빠져있어도 그냥 컴포트관해놓은것도 있고 어쨋든 일관성없는 상영관이긴합니다.
항의하지 말라듯 지점마다 상영관 스펙은 상이하다고 써져있긴하네요 ㅋㅋ

솔직히 앞에 옵션이 다 있을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하나도 제대로 없을지는 예상을 못했네요..
물 한병을 들고 갔는데 앞이든 옆이든 테이블이나 팔걸이나 어디든 놓을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그냥 두시간동안 손에 들고 봤네요 ㅋㅋ
그냥 둥그스름하게 붙힌 이름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차라리 다음엔 정관쪽으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같은 지점이라도 다르더라구요
프론트테이블은 특정구역 특별관으로 비싼거로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