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영화 발 페티쉬 장면에 대한 촬영감독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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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비롯한 타란티노 영화 대부분의 촬영을 담당하였던 로버트 리처드슨 감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타란티노는 발에 대한 그의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요, 이에 대해 촬영감독은 "저도 어느 타이밍에 발이 나타날지 몰라요. 그냥 갑자기 감독님이 '여기서 한 번 이렇게 찍어보자'라고 말씀하시면 찍는 거예요."라고 웃음을 참으며 답변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쯤 되니 익숙해졌어요. 각본에 써있는 건 아니고 타란티노 감독님이 '이렇게 찍자'라고 하시면 제가 찍어요. 그게 다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리처드슨 촬영감독이 타란티노 감독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만큼 뭔가를 더 알고 있지만 답변을 좀 사리는 모양이네요 ㅋㅋㅋㅋ 어쨌거나 아홉 번째나 된 타란티노의 필모그래피에서 발 페티쉬 장면은 이제 그의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ㅎㅎ
추천인 1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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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ᆢ
15:29
19.09.25.

거의 본능이시군요ㅎㅎ
15:30
19.09.25.
3등
마고 로비의 침대씬과 극장에서 발 올리는 장면(불편...), 마가렛 퀄리가 차 안에서 발 올리는 장면, 총 3장면 나왔던 걸로 기억나네요 ㅋㅋㅋ
15:33
19.09.25.

원진아
맨발은 아니지만 마고 로비 처음 등장할 때 발 밑에서 머리 위로 훑는 팬샷도 있었죠 ㅎㅎ
15:35
19.09.25.
2작사
이 씬도 있었네요! :)
쿠엔틴 타란티노의 페티시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쿠엔틴 타란티노의 페티시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15:39
19.09.25.

원진아
아니 릭의 수영장 장면은 왜 빼나요? 우리 감독님께서는 여성의 발뿐만 아니라 남성의 발도 사랑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16:06
19.09.25.

셋져
오 이 장면도 있었네요! 타란티노의 발 사랑은 남녀 구분이 없군요 ㅋㅋㅋ
16:16
19.09.25.

셋져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52
19.09.25.
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ㅇㅈ
19:43
19.09.25.

셋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26
19.09.25.

이번 영화 유독 이게 두드러진것 같아요 ㅋㅋ
15:36
19.09.25.

이번 영화 유독 이게 두드러진것 같아요 ㅋㅋ
15:36
19.09.25.

이번 영화 유독 이게 두드러진것 같아요 ㅋㅋ
15:36
19.09.25.

아재요... 발바닥은 좀...
영화는 잘 봤는데 앞자리에 발 올리는 거 너무 거슬....
영화는 잘 봤는데 앞자리에 발 올리는 거 너무 거슬....
15:54
19.09.25.

raSpberRy
영화감독 본인이 관크를 조장하는.. ㅜㅜ 저도 본능적으로 거슬렸어요 ㅋㅋㅋㅋ
16:01
19.09.25.

raSpberRy
감독의 취향이 이해가면서도 절레절레...
16:27
19.09.25.

촬영감독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네요.^^
16:29
19.09.25.

golgo
하도 그래서 이제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ㅎ ㅎ
16:47
19.09.25.
타란티노 보면 자신의 욕구와 취향을 영화 찍으면서 해소 시키는거 같더군요 ㅋㅋ
16:37
19.09.25.

.............
그런 덕분에 타란티노 영화들이 이렇게 고급 병맛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17:10
19.09.25.

맨발도 여러 번 나오고 걷는 장면에서 발을 잡은 컷도 꽤나 많아요 ㅎㅎ 본인 스스로도 인정하는 부분이죠 ^^
19:01
19.09.25.

KimMin
참 꿋꿋하게 본인의 취향을 관철하는 모습이 타란티노답다고 할 수 있는 거 같네요 ㅎㅎ
19:05
19.09.25.
이제는 안나오면 섭섭할정도ㅋㅋㅋㅋㅋ
19:43
19.09.25.

전 그냥 아...발 더럽네.....이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왜 몰랐거던요 ㅋㅋ
21:27
19.09.25.

ㅋㅋㅋㅋㅋ 시키면 찍어요 ㅋㅋ
22:32
19.09.25.
본능적으로 찍으시는듯ㅋㅋ
06:25
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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