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애드 아스트라 - 내가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우주 정거장 외부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중 우주의 이상현상에 의한 폭발사고로 인해
나(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피트)는 아래로 끝없이 추락하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지구에 도착했다
우주의 Surge(큰 파도)로 인해 충격이 가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이상현상이 있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상관의 특별한 호출로 도착한 방에서 나는 리마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수십년전 태양계 끝까지 나아가는 프로젝트였고
아버지(클리포드 맥브라이드/토미 리 존스)가 참여했고 아버지가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기밀파일에는 새로운 생명을 찾으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있었고
아버지가 있는 해왕성으로 가서 만나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이 임무는 특급 기밀이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도록 요구받았고
대령 토마스 프루이트(도널드 서덜랜드)가 동행하게 된다
토마스는 아버지와 함께 근무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어릴적 나를 본 기억을 떠올렸다
나는 어릴때 우주로 임무를 떠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렸다
나도 아버지처럼 우주에 대한 꿈을 꾸며 이 자리에까지 오게되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맥박이 80을 넘지 않을 만큼 냉정하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 과거에 가정에 소홀해서 헤어진
아내(리브 타일러)에 대한 회상을 하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우선 달에 도착해 차량을 이용해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달의 뒷면 기지로 이동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습격으로 동료들을 잃게 되고 가까스로 도착한 뒤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탑승했다
화성의 지하기지에서 아버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녹음하던 중
미리 작성된 원고 대신 아버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게 되었다
화성의 사람들은 항상 평정심을 잃지 않았던 나의 상태가 불안정해지자
지구로 강제귀환을 명령받았다
이제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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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드라마적인 면이 강한 우주영화였고
지난해 보았던 퍼스트맨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중심을 잘 잡고 있고,
토미 리 존스의 미묘하게 변하는 표정들이 상당히 영화에 긴장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상적인 장면 3가지를 꼽자면
1) 달의 뒷면기지로 향하면서 토마스가 로이에게 저 푸른 마블(? 지구)를 보라고 하는 대사
2) 빛도 없는 달의 깜깜한 뒷면으로 사라져서 조그만 별빛만이 비추는 곳을 질주할때
3) 가장 최근 예고편에 나왔던 (XXXX )
이렇겠네요
평점 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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