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오윤금
22804 2 3
봉만대...
영화 “닥터 봉”이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다.
사람들 말로는 에로비디오 업계에서 날렸던 감독이란다...
몇 년전에 남자들 입에 오르내리던 비디오 영화 하나가 있었는데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게 “이천년”이였다.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란다.
이 사람이 메이저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이 사람이 찍은 영화 하나를 다도 아닌 절반 가량 본적이 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단지 여타 다른 에로비디오와는 무언가가 틀리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에로비디오에서 찍던 감독이 메이저에서 영화를 찍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희귀한 일이긴 하다. 그만큼 어떤 영화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졌었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라는 요상한 제목의 영화는 제목만 보아도 소재가 무엇인지는
나왔고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가 상당히 궁금했었다.
동기와 신아의 첫만남은 보통의 연인들과는 조금 틀리게 시작한다.
손부터 시작해서 몸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몸부터 시작하는 만남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보통의 연인들과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헤어지기 싫어서 동거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좋다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서로에게
시들해져 가는 것....그러다가 결국 신아는 동기를 떠나고....
줄거리는 별로 말 할 것이 없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상당히 솔직하다는 점이였다.
특히 섹스장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사실적이라는 느낌으로 보여졌다.
보통의 영화에서 나오는 섹스장면에 불만을 가졌던 부분들이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진짜처럼(?) 보여진다. 첫만남부터 그들의 섹스장면은 거의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렇게 나오는 섹스장면들은 상황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연인들이 어찌 몸만으로 관계를 유지하겠는가?
몸을 안다고 해서 마음도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는 너무 섹스장면에 치우쳐져서 미묘한 감정과 그에 대한 묘사에는 소홀한 듯 보인다.
아니면 그 모든 것을 몸으로만 표현할려고 했던 것 같다.
영화에는 가끔 단락같은 소제목이 나오곤 하는데 그런 소제목들은 몽땅 성적인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 물론 영화가 섹스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만큼 거기에 주목적을 두고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너무 섹스만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섹스라는 그것도 자극적인 제목의 맛있는 섹스라는 말에는 충실했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사랑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묘사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영화는 솔직하다.
다른 섹스를 모티브로 한 영화처럼 우회하지도 않고 직선적으로 내뱉는다.
그점은 확실히 맘에 들었다.
그에 따라 주연배우들도 아낌없이(?) 벗어준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 점만은 맘에 들었다. (:h)
영화 “닥터 봉”이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다.
사람들 말로는 에로비디오 업계에서 날렸던 감독이란다...
몇 년전에 남자들 입에 오르내리던 비디오 영화 하나가 있었는데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게 “이천년”이였다.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란다.
이 사람이 메이저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이 사람이 찍은 영화 하나를 다도 아닌 절반 가량 본적이 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단지 여타 다른 에로비디오와는 무언가가 틀리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에로비디오에서 찍던 감독이 메이저에서 영화를 찍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희귀한 일이긴 하다. 그만큼 어떤 영화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졌었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라는 요상한 제목의 영화는 제목만 보아도 소재가 무엇인지는
나왔고 어떤 식으로 만드는지가 상당히 궁금했었다.
동기와 신아의 첫만남은 보통의 연인들과는 조금 틀리게 시작한다.
손부터 시작해서 몸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몸부터 시작하는 만남이 된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보통의 연인들과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헤어지기 싫어서 동거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좋다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서로에게
시들해져 가는 것....그러다가 결국 신아는 동기를 떠나고....
줄거리는 별로 말 할 것이 없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상당히 솔직하다는 점이였다.
특히 섹스장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사실적이라는 느낌으로 보여졌다.
보통의 영화에서 나오는 섹스장면에 불만을 가졌던 부분들이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진짜처럼(?) 보여진다. 첫만남부터 그들의 섹스장면은 거의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렇게 나오는 섹스장면들은 상황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연인들이 어찌 몸만으로 관계를 유지하겠는가?
몸을 안다고 해서 마음도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는 너무 섹스장면에 치우쳐져서 미묘한 감정과 그에 대한 묘사에는 소홀한 듯 보인다.
아니면 그 모든 것을 몸으로만 표현할려고 했던 것 같다.
영화에는 가끔 단락같은 소제목이 나오곤 하는데 그런 소제목들은 몽땅 성적인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 물론 영화가 섹스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만큼 거기에 주목적을 두고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너무 섹스만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섹스라는 그것도 자극적인 제목의 맛있는 섹스라는 말에는 충실했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사랑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묘사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영화는 솔직하다.
다른 섹스를 모티브로 한 영화처럼 우회하지도 않고 직선적으로 내뱉는다.
그점은 확실히 맘에 들었다.
그에 따라 주연배우들도 아낌없이(?) 벗어준다.
다른 것은 몰라도 그 점만은 맘에 들었다. (:h)
아낌없이 벗어주기까지.... 고맙군요.(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