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 볼 때 유독 보기 힘든 내용 있으신가요?

저는 주인공이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를 사거나 뒤집어 쓰는 장면을 (좀 심하게) 잘 못봐요.
전생에 대체 뭐 그리 억울한 일이 많았는지 주인공이 누명만 쓰면 픽션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속이 뒤집어지더라구요ㅋㅋㅋ
덕분에 지금 넷플릭스 보디가드 중간에 계속 끊어가며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리처드 매든 얼굴 때문에 끝까지 볼 것 같긴 해요. 왕좌의 게임에서는 크게 매력을 못 느꼈는데 로켓맨에서도 그렇고 보디가드에서도 너무 좋네요🥰
추천인 43
댓글 6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으 저도.. 채널 돌립니닷
좀비나 하드고어 공포영화는 무덤덤하게 보는데..
킹스맨 교회학살 장면은 한번 보고
그 이후로는 도무지 못보겠어요

의외네요 교회 다니세요?
근데 그 장면은 이상하게도 보기가 꺼려집니다..

저도 명분 없는 민간인 학살이라 불편하더라구요.
저도 그렇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킹스맨에서 제일 좋아하는 씬인데 현실적으로는 잔인한 내용을 비현실적으로 그려놔서 좋아합니다 ^^;

엇 저도 그렇긴 한데... 저는 고문이 나오는 장면을 절대 못봅니다 밀정이나 항거 볼 때도 눈감고 귀막고 그랬어요ㅠ
전 고문하는 거 보면 제 해당 부위가 아프더라고요ㅠㅠ

정말 무지렁이 같은 인생들이 더 나아질 생각을 안 하는 영화요
남의 삶에 참견하는 거 싫어하는데 술이나 마약에 찌들면서 비슷한 애들끼리 멸망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들이 그렇게 싫더라고요
최근에 그런 류의 영화는... [박화영]?
저는 퀴어 장르... 동성애를 혐오한다던가 그런건 아닌데 그냥 장면을 봤을때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캐롤, 콜바넴 전부 걸렸습니다ㅜ
저도 감정이입리 잘되는 편이라 그런지 은근히 주인공이 힘든 일을 겪는 꼴을 보기 힘들더라고요ㅎㅎㅎ
하면안될거같은 행동인데 꼭 하는 조연이나 주인공
거짓으로 꺼이꺼이 소리내며 우는거요..
연기를 잘하면 그나마 참겠지만..
올해부터 전보다 잔인한 거 잘 보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고문 나오는 건 못 보겠어요ㅠㅠ 제가 다 아파져서요.
위에 고부 갈등 싫어한단 분 있었는데 저도 우리나라 대가족물 안 좋아하네요.
일본 영화도 문화적 차이가 크다고 느껴요. 장소가 비좁아서 답답하고, 성인 여자캐릭터들의 어린이 같은 말투..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 되네요ㅋㅋㅠㅠ
성폭행이나 고문당하는 건 못 보겠더라고요..
저는 중2병같은 허세 유치해서 못 보겠어요..
<마녀>에서 최우식 포함한 걔들이나, <분노> 마지막에 살인범이 대단한 사연있는 척 세상의 피해자인 척 독백 읊는거 보면 짜증이 팍!ㅎㅎ

누가 가해국가 아니랄까봐 ㅎㅎ

성폭행, 강간 장면 즐기듯이 가학적으로 찍는 영화들요

저도 그런 발암 전개 좀 보기 힘들더라고요.^^
흔히 발암 캐릭 고구마 전개라고 하는 것들 다 안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불쾌한건 감독이나 작가가 관객을 가르치려 들거나 감정을 강요하는 스타일 질색이에요.

피피엘이요...닭살 돋아요 ㅎㅎㅎㅎ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남주인공 말고 여주인공이 전혀 감정 이입 안되는 다른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드라마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대표적으로 고전 일드 ‘하쿠센 나가시’
신파요. 가장 혐오합니다. 국내영화에 너무 많죠.

중2병스러운 대사랑(윗분 언급대로 마녀..) 일이 자꾸 어긋나는거...(예를 들면 빌딩에 화재가 났는데 유일한 출구가 눈앞에서 막혀버려서 다른 출구를 찾아야한다거나...) 등등이요. 후자는 끝이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를 예상해도 답답하고 짜증나요ㅋㅋㅋ

대사가 유치하면 힘듭니다ㅜㅜㅜ

전 아이들이 주인공인 영화를 잘 못 봅니다... 쨌든 비극적인 내용이 많은데 어린아이가 겪으면 보는 게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ㅠㅠ

둘이 너무 오글거리게 사랑 표현 말로 하는건 그냥 티비 끕니다... 진짜 노잼입니다...

누명쓰는거랑 고문하는거요ㅜㅜ

곰곰이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수많은 군중 속에서 X망신당하는 장면에서 으아아...!! 했던 적이 많은것 같네요ㅋㅋㅋ
찐따 주인공이 뻔히 거절당할게 보이는데도 근자감으로 프로포즈하려고 들이대는 장면이라던가...

매즈 미켈슨 나오는 더 헌트는 절대 못보시겠네요
저는 점프스케어 많은 영화 못봐요ㅋㅋㅋ 그래서 공포영화는 조던필 감독 영화를 제일 좋아합니다
리처드매든 좋아요 ㅠㅠㅠㅠ

저도 답답한 고구마전개요
전 라스 폰 트리에 "살인마 잭의 집"에서 아동 살인 및 그 시신이 나오는 장면은 진짜 끔찍했습니다.
뭐 어떤 분들은 라스 폰 트리에 작품이 다 그렇다라고는 하지만 전 아동살인은 페이크라도 절대 나와서는 안되는 장면이라 생각해서요.

전 극심한 우울증이나 자살 얘기 나오면 힘들어요. 급 우울해지더라구요

저는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무너지는걸 잘 못봐요.. 대표적인게 블랙미러 시즌3 에피1 추락 같은거요

전 민폐캐릭터가 나오면 너무 열받아하느라 잘 못봐요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재난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들?!

너무 막장으로 가면 그냥 꺼버려요. 근데도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
잔인한거요ㅜㅜ

헐리우드 영화 ㅡ 애국심과 가족애를 강조하면서 미국 국기가 펄럭이는 장면들.
우리나라 영화 ㅡ 이래도 눈물이 안 나냐고 억지 부리고 무리수 투척하는 장면들.

저도 다른 건 다 참아도 고구마 전개... 진범 후반에 힘들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가공이 아닌 현실이라는 인식을 줄 때부터는 잘 못 보겠더라구요.
인물들의 답답한 행동들 ㅠㅠ 너무 싫어요
음 머라고 해야하죠? 성적인 장면..?? 노멀하고 미장센 가득한 배드신은 정말 좋은데... 강간.성학대 이런 건 너무 힘들어요..루머의 루머 루머 후반부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ㅜ
전... 성적인 장면들...... 노멀한 것도 부끄러워서 잘.....

그냥 슬래셔 무비요.

고통이 현실처럼 생생히 다가오는 장면이요. <블랙스완>에서 불안감을 표현한 장면보면서 힘들었어요. ㅠㅠ

전 오글거리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닭살 돋는 대사들... 윽 ㅠㅠㅠㅠ

고어물은 못보겠어요ㅜ

오글거리는거요..ㅋㅋㅋㅋㅋ

성폭행 아동학대.........ㅠㅠ

성폭행씬이랑 고문요.
특히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 완전판은 볼때마다 그 씬이 유독 길게 나와서 보기 힘들긴 합니다..

잔인한건 괜찮은데 호러는 못보겠더라구요. 특히 뭐가 어디서 나올지 모를때가 가장 힘듭니다.....

저는 동물이나 애들 죽는거요... ㅜㅜㅜ
지나가는 사람 10명 죽는 건 크게 동요되지 않는데 동물 1마리 죽는게 나오면 아 안돼..!! 하면서 엄청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예시 작품으론 존윅이 있네요ㅠㅠㅠㅠㅠ

저도 그 부분 못봐요... 영화관아니고 집에서 볼떄는 넘어가요 그부분만.. 내가 다 민망해..

신파입니다
혐오해요 ㅋㅋ
신과함께 .....흠

그럼 글쓰신분은 매즈미켈슨 주연의 더헌트 절대 못보시겠네요..마을 사람 전체가 미켈슨 오해해서 괴롭히는 영환데ㅎㅎ
고구마 오조오억개를 쑤셔넣는 영홥니다..
저는 뭐 안보는 요소 정말 많지만(가학적 성폭행,발연기,발암캐릭터 등등) 가장 불편해 하는건 영화가 말하고 있는게 나와 같은 상황이거나 나와 같은 인물이거나 비참한 상황 속 나라면 어떨까 이입되는 영화류입니다...허언증 다루고 있는 '거짓말', 치매 엄마와의 갈등 다룬 '현기증' 같은 영화가 그랬네요..
저도 보면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어요 ㅜㅜ

신파나 고구마 전개 정말 싫어합니다 ㅠㅠ
스토리 전개를 위한 약간의 가미는 참고 보는데 좀 오래끌고 이러면 못봐요;;;

전 서로 맞고 때리는 오락적인 액션 영화는엄청 재밌게 잘 보지만 범죄자가 희열을 느끼면서 일방적으로 남을 괴롭히는 건 절대 못 보겠어요 ㅠㅠ
저도요 ㅋㅋㅋㅋ 특히 주인공이 사람들 많은 데서 망신 당할 때.. 무슨 제가 당한듯 눈가리고 진도를 못 나가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