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배우들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사진 (스압)

넷플릭스 미드 <기묘한 이야기> 배우들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사진들입니다.
모자가 재밌네요.^^
사진과 글은 홍보사에서 제공.
<기묘한 이야기>의 호킨스 마을에 들어온 듯 뒤집힌 세계부터 윌의 집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 프레스 컨퍼런스는 불이 켜지는 전구를 따라 입장한 게이튼과 케일럽이 한국말 인사로 포문을 열며 뜨거운 취재 열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 시각 기준 11시 11분에 ‘일레븐’ 역의 밀리 보비 브라운이 직접 소개한 파이널 예고편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되었다. 게이튼은 <기묘한 이야기 3>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Summer of love”, 즉 로맨스가 피어나는 여름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퍼 형제 또한 영상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관련해서도 여름이 가장 적합했다. 고등학교에 가기 전 마지막 여름으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감정적이 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라고 밝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변신이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더했다.
<기묘한 이야기>가 본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케일럽은 “훌륭한 사람들과 일할 수 있어서 축복인 것 같다. 한국에서 여행한 경험 또한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고, 게이튼은 “이 작품과 영원히 친밀감을 가지게 될 것 같다. <기묘한 이야기>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려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더퍼 형제가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게이튼과 케일럽은 “더퍼 형제가 배우가 가지고 있는 비전을 많이 존중해줬다”며 자유와 창의성, 진정성으로 탄생한 작품임을 알렸다.
두 배우는 가위바위보로 대답할 순서를 정하거나 선물 받은 한국어 이름이 쓰인 모자를 쓰고 손하트 제스쳐를 선보이는 등 화기애애하고 발랄하게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일 엑소의 수호, 카이와 함께한 경복궁, 광장시장 투어에 대해 케일럽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경복궁에 가서 에너지를 느끼고 한복도 입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히며 남은 한국 일정에도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글이름 모자는 필수요소 인가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