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의 리즈 시절 + 영국 억양을 느낄 수 있는 영화들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니아 연대기> 출연 이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인 2006-2007년 출연작들입니다.
모두 영국 억양을 그대로 쓰는 영화들이기도 하죠 ㅎㅎ 물론 지금도 영국 억양이 남아있지만요ㅋㅋ
<비커밍 제인>
주인공 앤 해서웨이의 상대역으로 나왔을 당시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그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일주일 동안 잠을 설쳤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생겨서 그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페넬로피>
판타지 로맨스 영화인 여기서도 잔망스럽고 로맨틱한 남주로 나왔죠. 지금 보니 동화스러운 영화에도 참 잘 어울리는 외모네요.
많은 여성 분들이 별로 안 좋아하시는 저렇게 가느다란 수염을 장착했음에도 미모는 죽지 않습니다.
<라스트 킹>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소재로 한 진지한 실화극이고, 맥어보이는 이디 아민의 주치의가 되는 영국인 의사를 연기했습니다.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아카데미를 포함한 여러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선 스코틀랜드 출신인 맥어보이의 날것 그대로의 스코티쉬 액센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전형적인 영국의 상류층 억양을 쓰죠.
<어톤먼트>
이 중 맥어보이의 대중적인 출세작을 딱 하나 꼽는다면 이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무척 호평받은 영화니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키이라 나이틀리와 주인공 연인으로 출연하는데, 시종일관 여주인공을 압도하는 엄청난 미모를 자랑합니다.
저 파란 눈은 보정 없는 진짜인가... ㄷㄷㄷㄷ
추천인 18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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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27-28살... 지금은 불혹이니 아무래도ㅠㅠ
어톤먼트 최고죠..
페넬로피는 포스터 땜에 딴 사람 나오는 줄 알았었던;;
포스터 보니까 아예 딴사람이네요ㅋㅋㅋ 출연은 맥어보이인데
페넬로피때 비쥬얼 잊지 못해ㅠㅠ
진짜 매력적이에요!!
제가 페넬로피로 입덕을.. 이러고 ㅋㅋ다 좋지만 어톤먼트 정말 좋아해요 저도.
여전한 눈빛이 참 좋죠 :)
어톤먼트 눈빛 ㄷㄷ
파란 눈 인상적이네요.ㅎㅎ
액퍼클때도 눈 진짜 파랬죠.감독이 에릭 캐스팅할때 맥어보이 세워놓고
젤 캐미 잘맞는 배우 캐스팅한게 패시.
정확하게는 스코틀랜드 배우입니다. (발음도 스코티쉬에 가까운 영어죠..)
저는 이 배우를 듄의 아이들에서 보고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잘 생겼지만 그때 미모는 정말 남달랐는데...
정말 꽃미남이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지나고 나니, 영국내에서도 주목받는 것 같더니만 헐리우드 진출~_~
만인의 연인이 되어 버렸네요.
듄의 아이들 드라마판 별로 재미는 없는데, 맥어보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나왔을 때는 너무 유명한 배우들에 뭍혀서 모르다가 듄의 아이들을 통해서 입문하고...
(패스빈더도 나왔었죠. hbo드라마라서 영국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죠.)
인사이드 아임 댄싱에서 전신불구의 장애인 연기를 하는데 정말 연기 잘하는구나를 느끼게 함...
발리우드 퀸이라는 영화에도 나왔었는데, 감상은 못했습니다.(궁금은 하더라구요.)
말씀해주신 영화들에서도 매력적이었지만, 스타터 텐 포에서 잘 어울리는 연기를 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
(컴버배치가 여기서도 등장하는 건 덤...ㅋㅋㅋ)
어톤먼트 ㅜㅜ
눈이 멋지네요
제가 몰랐던 작품도 있군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샹들리에 발음할 때 치여서 덕질 미치도록 하고 있어요ㅠㅠ 엑퍼클에서 쓰는 발음은 rp는 아닌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다크피닉스때 보니깐 꽤나 늙으셨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