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비밥] 소드피쉬 2 제작기(34,800원)

0.
존조배우님의 카우보이비밥 스파이크 캐스팅 소식에..
소드피쉬를 갖고 싶어졌습니다.
1.
11X가에서 금요일 주문을 하고 월요일 택배도착하였습니다.
2.
오랜만에.. 조립식 프라모델이어서..
맥가이버칼로 애기 다루듯이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서 러너에서 떼내어 조립을 하였습니다.
3.
조립은 끝났습니다.
날개를 위아래 바꿔끼는 바람에 윙_랜딩기어 스팟이 상단에 있는걸 발견하여 칼끝으로 재분해 -> 조립 과정을 거치거나
콕핏 조립시 하나 빼먹어서 다시 뜯다가 연결고리 부숴먹거나(접착제 필요.. ㅠㅡㅠ)
본체 랜딩기어를 기체 안으로 넣어서 손으로 빼내지 못하고 버벅거렸거나...
라는 사소한 실수(?)가 있었지만 조립자체는 완료했습니다.
ㅇㅓ벤져스:엔드게임 따위는 나의 일상을 바꿔놓을 수 없다는 일념하에
금일 휴무임에도 점심에 매장에 나가서 닭갈비를 맛나게 해서 같이 먹고
오후에 까페에서 3시간 투자해서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 디테일묘사 : 90%
ㄴ대체로 만족스러운 세밀한 묘사였습니다.
- 접합부분 : 80%
ㄴ약간 빡빡한 부분들이 있어서 줄칼을 좀 사용 많이 했습니다.
- 단점
ㄴ미사일은 탈부착식이 아니라 접착제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ㄴ격납시 접히는 윙부분의 디테일과 접합이 다소 미흡합니다.
ㄴ피규어 도색이 필요합니다.
- 전체적인 만족도 : 85%
-> 그래서... 색칠이 되어 있고, 메탈 재질의, 완성된 피규어가 더 갖고 싶어졌습니다.
나가라쟈
추천인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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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은 제작의 기쁨이 있는 거죠. ㅎㅎ
채색은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ㅇㅏ, 근데 저건 너무 커서
차량 조수석 선반에 두기 부담스러워서
소드피쉬 소장용 피규어를 갖고 싶어요..

엔드게임 스포를 피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금요일에 볼 예정이라서요.

아.. 소드피쉬..
슈로대 에서 애증의 기체인데요.. ㅠㅋ


기체, 로봇물, 애니 좋아하시면.. 햔번즘 해볼만합니나 ㅎㅎ

극장판 애니메이션 OST 수록곡인 'What Planet Is This?"가 자동 재생되네요.

제가 넣은적이 없는데..
전 안들리는데..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

센스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네요..^^
저도 사볼까 싶은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