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 티켓팅 꿀팁 찾은 것 같아요...!

1. 롯데시네마에서 하는 무인은 불가능한 팁이에요ㅠㅠ

2. CGV에서 진행되는 무인에 특화된 것 같아요(?) 그래서 글에서 CGV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이번에 익무 이벤트로 받은 <미성년> 예매권을 쓰려고 맥스무비 사이트에서 대기했는데,

일단 여기 장점이 무대인사 열릴 지점을 단골극장에 등록해 놓은 다음,

극장 예매 -> 티켓팅 전쟁 벌일 극장 선택 -> 예매일 누르고 떴나 확인하기 -> 2~3 반복

하면서 새로고침하는 게 굉장히 간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여기까지 하면 꿀팁이 아니겠죠ㅠ 사이트는 불편해도 모바일 앱으로 하면 더 간편하니까요...!

게다가 아무래도 CGV 본사이트/공식어플보다는 늦게 예매가능 버튼이 열리구요.

CGV는 메가박스와는 달리 본인이 좌석 선택을 못하고,

결제창으로 넘어가야 어떤 좌석이 본인한테 배정됐는지 알 수 있는 특징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바로 여기서 이 사이트의 장점이 빛나는 것 같아요 (설렘 폭발)

분명히 CGV 들어갔더니 A~E열까지 앞줄 센터는 모조리 나가있는데

맥무에서는 C열 센터가 지정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일요일 용산 종영시 무대인사 C7을 잡고 오는 길이에요 세상에)

그래서 아, 우연인가? 예매창 들어간 순간 누가 C7 포기했나보군! 하면서 다시 들어갔더니

이번에는 C8.... C9까지 확인하고 혹시 저 때문에 못하실 분 계실까 봐 그만뒀는데,

좌석 할당 후 지정 방식이 굉장히 엄청 엄청 짱이더라구요ㅎㅎ

지금 막 아름다운 무대인사 티켓팅의 신세계를 발견하고 콜럼버스가 된 듯한 기분에 단단히 취한 바람에

글이 많이 두서가 없어졌지만 정리를 해 보자면,

앞으로 저는 CGV에서 열리는 무대인사 같은 경우에는 맥스무비에서 노리려구요ㅋㅋㅋ

수수료 500원이 붙지만 그게 대수임니까 배우님과 감독님을 앞열에서 생생하게 뵐 수 있는 기회인데 (끄앙)

메가박스는 좌석 배정이 아니라 본인이 티켓팅 하듯이 선택해야 되기 때문에 팁에서 제했지만,

부득이하게 모바일로 예매 전쟁에 못 뛰어들고 PC로 참전해야 된다면

메가박스도 확실히 확인이 더 간편한 맥무에서 할 것 같기는 해요!

그럼 이렇게,,,,! 줄이겠습니당

모두 티켓팅 성공하시길 바라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