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편의 굉장한 막장 오락 영화들

Taste of Cinema 선정
“당신이 아마도 못 봤을 30편의 굉장한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들”입니다.
(30 Great Exploitation Films You Probably Haven’t Seen)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를 쉽게 풀어쓰기 힘들어서
제목엔 막장 오락 영화로 적었고요.^^
리스트 보시면 익스트림한 영화들이라는 걸 이해하실 겁니다..
(각 영화 줄거리는 네이버, 다음 db에서 긁어왔습니다)
각 영화들의 설명은 아래 주소에(영어)
http://www.tasteofcinema.com/2014/30-great-exploitation-films-you-probably-havent-seen/
1. <필사의 반란> (Escape 2000, 1981) -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 감독
서기 2000년의 미래 사회. 거대한 독재 세력이 지배하는 철저한 언론통제의 폐쇄 사회에서 크리스(Chris Walters: 올리비아 허세이 분)는 교요한 덫에 걸려들어 폴(Paul Anders: 스티브 레일스벡 분)과 함께 범죄자 재교육대에 가게 된다. 교육대의 감독인 태쳐(Charles Thatcher: 마이클 그레이그 분)는 크리스, 폴을 포함해 반항이 심한 몇 명에게 인간 사냥을 제안하는데 그것은 적수 공권의 크리스들을 사냥감으로 하여 중화기로 무장한 태쳐 일당이 사냥을 하여 끝까지 살아남는 자에게는 자유를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지금의 상황보다는 죽음이 낫겠다고 생각한 크리스와 폴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2. <아들을 동반한 검객> 시리즈 (子連れ狼 1972~1974) 미스미 켄지 감독 외
와카야마 토미사부로 주연 사무라이 영화
‘쇼군 어쌔신’이라는 제목의 영어 더빙판이 <킬 빌>에 인용.
오가미 이토는 한때 누구도 당해내지 못하는 최고의 검술 실력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반역자의 누명을 쓰고 야규 가문에게 쫓기고 있는 신세다. 그것도 어린 아들을 동반한 채. 두 당 500냥을 받으며 비정한 자객의 삶을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날, 아와 지방으로부터 암살 의뢰가 들어온다. 옷감에 쪽빛을 내는 비법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아와 지방. 막부는 이 아와 지방의 염료 수익에 눈독을 들여 그들의 이익을 착취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막부는 쪽의 재배 비결을 알고 있는 아와의 명주 마쿠야를 납치할 요량으로 무사 삼인방 벤, 덴, 라이를 보낸다. 형제로 구성된 이 삼인방은 가공할만한 검술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는 야기유 일가조차도 맞서기를 주저할 정도로 흉폭하고 잔혹하기 짝이 없는 이들이다. 그리고 아와 지방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비운의 검객, 이토가 바로 이 삼형제의 마쿠야를 없애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토 역시 야규의 추적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삼형제를 대적하기 앞서 야규의 닌자를 따돌려야하는 위기에 놓인다.
3. <피세스>(Pieces, 1982) - 후안 피큐어 시몬 감독의 스페인 호러
누드 퍼즐을 맞추던 아이는 엄마에게 들켜서 혼이 난다. 빡친 아이는 도끼를 가져와서 엄마를 살해하고
옷장에 숨어버린다. 수십년의 세월이 흐르고, 대학 총장이 된 아이는 다시 누드 퍼즐을 맞추기 시작한다
머리를 맞추고 머리 자르고, 팔, 다리, 퍼즐을 맞추는 족족 실제 살인을 하고 절단을 해온다.
그리고 잘라온 부위를 꿰매기 시작하는데...
4. <센티넬>(The Sentinel, 1977) - 마이클 위너 감독
5. <부도덕한 티즈씨>(The Immoral Mr. Teas, 1959) - 러스 메이어 감독
6. <일사 - 나치 친위대의 색녀>(Ilsa, She Wolf Of The SS, 1974) - 돈 에드먼즈 감독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찌 독일의 포로 수용소. 여의사 일사(Ilsa: 다이안 숀 분)는 남미 여포로들에게 생체실험과 인간 한계실험 등 온갖 학대와 잔혹행위를 자행한다. 더욱 남자 포로는 일사의 밤의 노리개로 유린되며 다음 날 실험대의 제물로 사라져 버리고 만다.
7. <복수의 립스틱>(Ms. 45, 1981) - 아벨 페라라 감독
뉴욕에서 재단사로 일하는 데나는 퇴근길에 가면을 쓴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고, 겨우 돌아온 집에서 다시 강도를 만난다. 공포와 분노에 사로잡힌 데나는 자신을 강간한 강도를 다리미로 때려 죽이고, 그가 가지고 있던 콜드 45 구경 권총으로 도시에 살고 있는 못된 남자들을 하나 둘씩 처벌하기 시작한다.
8. <고요키바>(御用牙, 1972) - 미스미 켄지 감독
9. <Contamination> (1980) - 루이지 코지 감독
<에이리언>의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 SF 호러
10. <심해의 공포>(Humanoids From the Deep, 1980) - 바바라 피터스 감독
미국 태평양 연안의 조용한 어항 노이오는 매년 이맘때쯤 떠들썩한 축제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금년은 예년과 다르게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데. 축제 전에 기분 나쁜 사건이 차례로 발생한다. 원인 모르는 폭발, 마을 개들의 무참한 죽음 등의 상황에서 축제는 진행된다. 축제중에 남녀가 해안에서 갑자기 모습을 감추고, 캠프 중인 아베크족 몇 명이 습격당해 참혹하게 죽음을 당했다. 한편,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수색이 시작되었고, 한 사람의 여성이 발견된다. 축제의 분위기는 깊어가고, 정체모를 괴물들은 점점 접근해온다.
11. <매니악>(Maniac, 1934) - Dwain Esper 감독
12. <베이비 니즈 어 뉴 페어 오브 슈즈>(Baby Needs A New Pair Of Shoes, 1974) - 빌 브람 감독
13. <매니악>(Maniac, 1980) - 윌리엄 러스틱 감독
프랭크(조 스피넬 분)는 몇 년전 교통사고로 죽은 어머니를 항상 그리워한다. 매춘부였던 어머니는 그를 심하게 학대를 했지만 그는 어머니가 그립기만 하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를 곁에 두기로 한다. 젊은 여자를 죽여 그 머리가죽을 마네킹에 씌워두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아파트에 전시해 놓는다. 어느날 젊고 총명한 사진작가 안나(캐롤린 먼로)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는 프랭크를 사진으로 찍는다. 프랭크는 그녀를 쫓아가고 그의 정체를 모르는 그녀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안나는 그의 새로운 사냥감이 된 것이다. 그러나 안나를 유인해 그 계획을 실행하려 했을 때 프랭크가 죽였던 여자들의 혼령이 나타나 프랭크에게 복수를 한다. 경찰에 의해 시체로 발견된 프랭크. 하지만 그것으로 프랭크의 살인은 끝난 것인가.
14. <신들의 양식>(The Food Of The Gods, 1976) - 버트 I. 고든 감독
듀나님 리뷰 참고하세요(http://extmovie.maxmovie.com/xe/mreview/3690019)
15. <플레쉬 고든>(Flesh Gordon, 1974) - 마이클 벤베니스트, 하워드 지엠 감독
어느 날 '포르노' 행성에서 발사된 섹스 광선이 지구에 쏟아진다. 광선을 맞은 시민들은 옷을 벗어 던지고 발정하고. 혼란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전사 '플레쉬'와 그 짝패들이 출동한다.
16. <마루타>(黑太陽 731, 1988) - 전기, 주흥 감독
1945년, 전쟁에서 일본의 패색이 짙어지던 때, 이시이 시도 의학박사가 731부대장으로 오게 된다. 같은 시기, 부족한 병력 보충을 위하여 소년병들이 들어오게 되고 이들은 냉동실험, 세균실험, 독가스실험, 폭파실험 등 인간 마루타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잔혹한 실험들을 위하여 훈련되어지는데...
17. <칼리귤라>(Caligula, 1982) - 잔카를로 루이, 틴토 브라스, 밥 구치오네 감독
AD 37년,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Tiberius : 피터 오툴 분)의 폭정 시절, 황제가 입양아인 칼리큘라(Caligula : 말콤 맥도웰 분)보다 친손자인 제멜리스(Gemellus : 브루노 브라이브 분)를 더 귀여워하자, 칼리귤라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면 죽음을 당할 것임을 알고, 꼭 살아남아서 황제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다. 황제의 심복이며 칼리귤라를 싫어하는 네르바(Nerva : 존 질거드 분)는 그가 황제가 되면 로마가 망한다며 자살을 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칼리귤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고, 궁정의 수호대장 메크론(Macro : 구이도 마나니 분)은 아내마저 칼리귤라에게 바칠 정도로 그에게 충성하지만 칼리귤라는 그 또한 믿을 수가 없다.
어느 날, 티베리우스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침대 위에 누워만 있는 신세가 되자, 칼리귤라와 메크론은 누워있는 그를 베개로 눌러 죽이고 25세에 로마 황제로 즉위한다. 처음에는 치정에 전념하던 그도 점점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측근들을 사소한 트집으로 하나씩 제거하면서 서서히 광기를 드러낸다. 여동생 드루실라(Drusilla : 테레사 안 사보이 분)를 동생 이상으로 사랑하여 동거하는가 하면 음란한 왕비 케소냐(Caesonia : 헬렌 미렌 분)가 낳은 딸을 아들이라고 우긴다. 칼리큘라는 또한 웅대한 이집트풍의 연극을 기획하고 부인과 함께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칼리큘라의 폭정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 드루실라가 열병으로 죽자 급기야는 황실 안에 커다란 매음굴을 만드는데...
18. <Supervixens>(1975) - 러스 메이어 감독
19. <플라잉 킬러>(Q — The Winged Serpent, 1982) - 래리 코헨 감독
거대한 뱀이 뉴욕 크라이슬러 빌딩에 있는 둥지에서 내려와 사람들을 위협한다.
20. <Night Train To Terror>(1985) - 존 카 감독
21. <좀비 홀로코스트>(Zombie Holocaust, 1980) - 마리노 지롤라미 감독
22. <피를 빠는 변태들>(Bloodsucking Freaks, 1978) - 조엘 M. 리드 감독
고문 고문 고문 고문~! 끝없는 고민의 향연~!
23. <피의 향연>(Blood Feast, 1963) - 허셀 고든 루이스 감독
이집트 여신을 광적으로 섬기며 죄없는 아녀자들을 음식으로 바치는 요리사의 이야기
24. <Orgy of the Dead>(1965) - Stephen C. Apostolof 감독
25. <나이트메어 시티>(Nightmare City, 1980) - 움베르토 렌지 감독
26. <TNT Jackson>(1974) - 시리오 H. 산티아고 감독
27. <여감방>(The Big Doll House, 1971) - 잭 힐 감독
크리스는 미국의 대학생이다. 그녀는 유럽에 주둔 중인 미국군인 애인을 만나러 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애인과 불화가 생겨 싸운다. 그녀의 애인이 결혼을 보류하자고 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그녀는 미국 CIA 요원으로 오인돼 동구권 스파이에게 납치되고 고문에 못이겨 허위 자백을 한다.
28. <몬스터 샤크>(Monster Shark, 1984) - 람베르토 바바 감독
29. <사녀욕조>(蛇女欲潮, Bruce Lee In New Guinea, 1978)
30. <브레인 댓 우든트 다이>(The Brain That Wouldn't Die) - 조셉 그린 감독
golgo
추천인 1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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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블러드서킹프릭스 오랜만이네 ㅎㅎㅎ
진짜 쌈마이력이 장난아니네요

전 마루타를 중학생 때 학교 단체 관람으로 억지로 끌려가서 봤습니다..^^;


중간에 잔인한 장면 눈뜨고 보기 힘들었는데
영화가 몰입감은 높았어요.

팔 얼었다가 부서지는 장면에 큰 충격을 먹었던ㅠㅠ
정말 기억은 오래가는군요;;
마루타 빼고는 거의 본 영화가 없네요
영화던디.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다 극장서 보고 싶은데요.ㅎ
3편 밖에 못봤네요. 복수의 립스틱, 플레쉬 고든, 여감방...
복수의 립스틱은 무려 페미니즘 영화제에서 봤었는데, 이렇게 익스플로테이션 무비로도 구분되는군요...

쌈마이디비디 박스세트로 좀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여:)
CONTAMINATION 봤었는데 국내제목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감독 루이지 코지가 추억의 명작 '라스트 콘서트'의 감독이라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생각보다 감상한 영화가 없네요. 아들을 동반한 검객, 일사, 칼리귤라정도...
플레시고든은 제가본건 건전 오락 영화였는데 다른 영화군요.

보고 싶어 미치겠는 리스트네요 ㅎ

진짜 리스트 쥑이네요.. 오르기 오브 데드 궁금타 >.<

일본 비디오 영화쪽까지 팠으면 진짜 별게 다 나왔을 지도요.. (기니피그라덩가)

ㅋㅋㅋ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피를 빠는 변태들~! ㅋ

달랑 2편 봤네요....진짜 신기한 작품들 참 많네요^^
처음 들어보는 영화들도 무지 많네요...ㄷㄷ

아니, 이 제목 지은 사람 누구랍니까.
막장 오락 영화래서 즐거운 액션 코미디가 줄줄 나올줄 알았더니 이건 뭐 유혈이 낭자하네요.

심해의 공포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국내에 dvd나 블루레이가 출시가 안된거 같더라구요... ㅠㅠ
칼리큘라에 헬렌 미렌 나오더라구요 젊어서 못알아보다 끝에 가서 알았네요ㅋㅋ

Fl'e'sh Gordon...

스펠링으로 차이가 나는 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