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 시사회 후기
맥스무비에서 처음으로 당첨된 시사회가 포켓몬이네요!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부터 놓치지 않고 봤었는데,
베스트위시에서 완성도가 바닥을 기다가(성검사 케르디오 보러 갔을 때는 지금까지 영화보면서 처음으로 잠들었을 정도에요...) XY에서 정상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수익이 떨어져서 선택한 방법이 리부트였습니다. 포켓몬스터 팬들이 기대해왔던 칠색조 카드를 꺼내든 너로 정했다! 다음으로 나온, 2기 극장판 루기아의 탄생의 리부트 극장판, 모두의 이야기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들과 포켓몬 팬이라면 만족스럽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장점>
1. 모두의 이야기라는 제목답게, 모험을 좋아하고 정의로운 성격의 주인공 한지우 말고도 함께 하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마음 속의 웅어리가 있고, 이걸 후우라시티에 닥쳐온 재난 속에서 떨쳐내고 모두 함께 재난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잘 풀어냈습니다. 성인들도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라인입니다.
2. 지난 극장판 너로 정했다! 에서 극장에 오면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환상의 포켓몬 마샤도의 비중이 너무 적어서 아이들이 실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었는데, 이번 극장판의 환상의 포켓몬 제라오라는 비중이 높습니다. 제라오라를 외치는 아이들이 무척 많았었네요ㅋㅋ
3. 극장판의 여주인공 리사는 이브이를 들고 나오는데, 예전에 단편으로 나왔던 피카츄 & 이브이 프렌즈때보다 이브이의 비중이 큽니다
(그때는 님피아만 푸쉬) 리사와 이브이의 작화만큼은 정말 최상급이에요. 아, 솔직하게 말하면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 게임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의 홍보성 영화 성격이 강합니다.
<단점>
한지우의 그림체가 도저히 적응이 안됩니다. 썬&문 애니메이션에서 코믹하게 변한 그림체는 양반일 정도고(이건 계속 보다보면 정감이 들거든요) 끝까지 이선호 성우님의 멋진 열혈 목소리에 미소녀 만화에 나올법한 그림체라 너무 이질적입니다. 지우 이미지랑 안어울리는 그림체를 썼는데 왜 이런 선택을 한 건지 모르겠어요. 어렸을 적에 포켓몬 보시고 추억으로 보러간다면 당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후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