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뷰잉과 싱어롱의 차이

싱어롱은 처음이지만 저는 이전에 라이브뷰잉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라이브뷰잉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공연을 극장 스크린에서 중계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럼 그냥 중계상영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차이가 있다면 이 상영관에서는 공연 현장에 있는것처럼 떼창도 되고 응원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서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라이브현장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공연장이냐 극장이냐의 차이지만요.
그러다보니 아주 신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만큼 체력소모도 심한 것은 덤이구요. 목이 나가는 것은 기본이요, 응원봉을 열심히 흔들다보니 팔목에 통증이 옵니다.
싱어롱은 처음이라서 어떨까 궁금했었습니다. 라이브뷰잉처럼 모두 일어서서 떼창을 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응원봉이라도 가져갔어야했나라는 생각도 했었죠.(결과적으로 안 가져간게 다행 ㅋㅋ) 라이브뷰잉에 비해서 얌전한 편이지만 운이 좋으면 나름 분위기에 취해 목과 손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두가지 포맷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비교하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겠군요.
라이브뷰잉 : 공연중계. 거의 대부분 일어서서 떼창에 응원구호를 외치고 분위기가 신남. 대신 목과 팔을 혹사시킴.
싱어롱 : 영화. 앉아서 떼창 혹은 박수로 호응. 다만 관객들에 따라서 분위기가 복불복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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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대로 또 봐야 하니깐요 ^^


번 더 스테이지 관람객들 일부는 지름 10cm정도의 구모양의 등같아보이는 응원도구 들고있더군요~
전에 동대문 시사 나눔드렸는데 응원하셨다던데...
녹화영상이어도 콘서트현장 방불케하는듯...

<번 더 스페이지>는 어째서 응원상영이 없는지 의아할 정도에요.
라이브뷰잉은 노콜관을 선호하는 분들도 꽤 있는데 싱어롱은 그 반대라는게 흥미롭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