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선정, 외국어 영화 Top 100

영국 BBC가 선정한, 영어가 아닌 외국어(자기들 입장에서) 영화 Top 100입니다.
http://www.bbc.com/culture/story/20181029-the-100-greatest-foreign-language-films
한국 영화가 한편만 포함인 게 아쉽습니다.
밀크초코님이 먼저 글 올려주신 걸 뒤늦게 봤네요. 대신 한글로 제목과 감독 이름 옮겼습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39423605
100. 안개 속의 풍경 (테오 앙겔로풀로스, 1988)
99. 재와 다이아몬드 (안제이 바이다, 1958)
98. 햇빛 쏟아지던 날들 (강문, 1994)
97. 체리 향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97)
96. 쇼아 (클로드 란즈만, 1985)
95. 부운 (나루세 미키, 1955)
94.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87)
93. 홍등 (장예모, 1991)
92. 결혼의 풍경 (잉마르 베리만, 1973)
91. 리피피 (줄스 다신, 1955)
90. 히로시마 내 사랑 (알랭 레네, 1959)
89. 산딸기 (잉마르 베리만, 1957)
88. 잔기쿠 이야기 (미조구치 켄지, 1939)
87. 카비리아의 밤 (페데리코 펠리니, 1957)
86. 방파제 (크리스 마르케, 1962)
85. 움베르토 디 (비토리오 데 시카, 1952)
84.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루이스 브뉴엘, 1972)
83. 길 (페데리코 펠리니, 1954)
82. 아멜리에 (장 피에르 주네, 2001)
81.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자크 리베트, 1974)
80. 잊혀진 사람들 (루이스 브뉴엘, 1950)
79. 란 (구로사와 아키라, 1985)
78. 와호장룡 (이안, 2000)
77. 순응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970)
76. 이 투 마마 (알폰소 쿠아론, 2001)
75. 세브린느 (루이스 브뉴엘, 1967)
74. 미치광이 피에로 (장 뤽 고다르, 1965)
73. 카메라를 든 사나이 (지가 베르토프, 1929)
72. 이키루 (구로사와 아키라, 1952)
71. 해피 투게더 (왕가위, 1997)
70. 일식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62)
69. 아무르 (미카엘 하네케, 2012)
68. 우게쓰 이야기 (미조구치 켄지, 1953)
67. 학살의 천사 (루이스 브뉴엘, 1962)
66.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3)
65. 오데트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1955)
64. 세 가지 색: 블루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63. 작은 마을의 봄 (무 페이, 1948)
62. 투키 부키 (지브럴 좁 맘베티, 1973)
61. 산쇼다유 (미조구치 켄지, 1954)
60. 사랑과 경멸 (장 뤽 고다르, 1963)
59. 컴 앤 씨 (엘렘 클리모프, 1985)
58. 마담 D (막스 오퓔스, 1953)
57. 솔라리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2)
56. 중경삼림 (왕가위, 1994)
55. 쥴 앤 짐 (푸랑수아 트뤼포, 1962)
54. 음식남녀 (이안, 1994)
53. 만춘 (오즈 야스지로, 1949)
52. 당나귀 발타자르 (로베르 브레송, 1966)
51. 쉘부르의 우산 (자크 데미, 1964)
50. 라탈랑트 (장 비고, 1934)
49. 잠입자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9)
48. 비리디아나 (루이스 브뉴엘, 1961)
47.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46. 천국의 아이들 (마르셀 까르네, 1945)
45. 정사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60)
44.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아녜스 바르다, 1962)
43. 아름다운 직업 (클레어 드니, 1999)
42.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 2002)
41. 인생 (장예모, 1994)
40. 안드레이 루블료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66)
39. 클로즈 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90)
38.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에드워드 양, 1991)
3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36. 위대한 환상 (장 르누아르, 1937)
35. 들고양이 (루키노 비스콘티, 1963)
34. 베를린 천사의 시 (빔 벤더스, 1987)
33. 플레이타임 (자크 타티, 1967)
32. 내 어머니의 모든 것 (페드로 알모도바르, 1999)
31.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0. 제7의 봉인 (잉마르 베리만, 1957)
29. 올드보이 (박찬욱, 2003)
28. 화니와 알렉산더 (잉마르 베리만, 1982)
27. 벌집의 정령 (빅토르 에리세, 1973)
26. 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1988)
25.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24. 전함 포템킨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1925)
23. 잔 다르크의 수난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1928)
22. 판의 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 2006)
2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2011)
20. 거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4)
19. 알제리 전투 (질로 폰테코르보, 1966)
18. 비정성시 (허우 샤오시엔, 1989)
17. 아귀레 신의 분노 (베르너 헤어조크, 1972)
16. 메트로폴리스 (프리츠 랑, 1927)
15.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사티야지트 레이, 1955)
14. 잔느 딜망 (샹탈 애커만, 1975)
13. M (프리츠 랑, 1931)
12. 패왕별희 (첸카이거, 1993)
11.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1960)
10. 달콤한 인생 (페데리코 펠리니, 1960)
9. 화양연화 (왕가위, 2000)
8. 400번의 구타 (프랑수아 트뤼포, 1959)
7. 8과 1/2 (페데리코 펠리니 1963)
6. 페르소나 (잉마르 베리만, 1966)
5. 게임의 규칙 (장 르누아르, 1939)
4. 라쇼몽 (구로사와 아키라, 1950)
3. 동경 이야기 (오즈 야스지로, 1953)
2. 자전거 도둑 (비토리오 데 시카, 1948)
1. 7인의 사무라이 (구로사와 아키라, 1954)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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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올드보이ㅋㅋㅋㅋ역시 갓각작품 생각보다 라쇼몽이 엄청 높네요

개인적으로 <7인의 사무라이>보다는 <라쇼몽>의 주제가 오늘날까지도 실감할 수 있어서 더 선호합니다. 국내작품으로 <올드보이>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모르는게 참 많네요 ㄷㄷ 여러편 오른 감독들 보니 새삼 대단한 거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잉마르 베리만 기획전 갔다왔는데 그 작품들 중 상당수가 포함되어있네요.. 진짜 대단한 분이었구나 느낍니다 ㅋ
일본영화의 전성기때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역시나 올드보이일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를 주축으로 한 일본영화 르세상스시대가 저버린 게 지금은 너무 아쉽네요.

판의 미로라던지 시티 오브 갓.. 처럼 저 100편 중 끼어 있는 비교적 요즘 영화들이 놀랍네요~!!!
(패왕별희.. 참 좋아하지만 순위 너무 높은 거 같긴 하고 ㅋㅋ)

아직 보지 못한 영화들이 많네요.
2000년부터의 영화는 100편 중 11편이네요.
선정작을 보면 아직 우리 영화의 세계시장 진출이 별로 없던 시기의 영화들이 대부분이네요.
우리 영화의 세계시장 진출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으니 10년 후 선정시에는
우리 영화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쭉 보다 한국영화는 없나.. 했더니 올드보이가 딱!

36개 봤네요. 아직 멀었습니다 저는 역시....

제기준 엄청 많이 보신 것 같은데요~ ㅎㅎ

20편 정도 본 것 같아요~ 어서 열심히 챙겨봐야겠어요 ^0^ 감사드려요
안 본 영화가 대부분이에요 ㅠ
한국영화는 역시 올드보이였군요.

영화 교양시간에 언급되는 감독들이랑 작품들이 몇가지 보이네요 ㅋㅋㅋ
베르히만, 구로자와, 펠리니 에 대한 영어권 영화관계자들의 무한 애정이 묻어나는군요.

안본영화들이 많네요 근데 너무 오래된영화들이라 볼수있을지 ㅋ

찾아서 한편씩 감상해봐야 겠습니다^^
일본이 영화사에 남긴 족적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리스트네요 ㄷ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때 올드보이가 최근작인 게 더 인상깊네요. 상업적이어도 이런 의미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합니다

좋은 영화들 많네요!!

예전 영화들이 많아서 못본게 대부분이군요.
들어보기만 한 작품들도 있고, 처음 보는 작품도 많네요! 아직 안 본 영화들이 많아서, 찬찬히 봐야겠어요. 순서 거꾸로 올려주셔서 기대하면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