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악의 꽃' 실사 영화화

오시미 슈조의 컬트 만화 <악의 꽃>이 실사 영화화됩니다. 2013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반쯤 실사화에 가까운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만들어서 논란과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죠.
새로 만들어지는 실사 영화는 이구치 노보루 감독이 연출합니다. <머신 걸> <로보 게이샤> 등 괴상한 B급 영화 연출가로 나름 알려진 인물인데... 만화 <악의 꽃>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는 "내가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감독이 된 것 같다"고 느끼며 영화화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각본가가 무척 유명한데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오카다 마리입니다. 최근에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를 연출하며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도 데뷔했죠.
<악의 꽃> 실사판 영화는 이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2019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출연진은 아직 미발표입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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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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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건가요 ㄷㄷ

정말 다양성을 확장 시켜준 작가예요.

헐... 악의 꽃을 실사화 할줄은 몰랐네요.
원작을 제대로 살린다면 대중적인 흥행은 버리고 가겠네요.
말은 들었는데.. 어떨지 모르겠군요.

머신걸..10년전 부국제에서 본것같은데 팔이 오징어튀김처럼 튀겨진 장면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SOD출신 감독인걸로 알고있는데 어떤 느낌의 작품이 나오는걸지..
으아;; 결국;;ㅋ 부천이나 부산에서 할 가능성이 높네요~ㅋ

ㅎㄷㄷ 한 작품인데 이걸 영화화 하다니
이것도 영화화 된다는 소문이 꽤 들렸었는데, 역시나 하는군요 ㅎㅎ

로보 게이샤 ㅎㅎㅎ 대박 작품

헐 이게 실사화되다니...
잘 나오면 좋겠어요!!!

잊고 있었던 애니메이션 악몽이 다시금 ㅋㅋ(먼산)
시노는 자기 이름을 말하지 못한다 실사영화도 보지 못했지만 무난한 수준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악의 꽃 같은 경우엔 이와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극적인 심리 변화가 무척 중요한데 이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군요.

좋아하는 만환데 ㅎㅎ 괜찮으려나요...

원작이 아니라 애니를 보고 실사화하겠다는 것이 걸리네요....게다가 오카다 마리는 애니쪽을 전문으로 하는 각본가인데 실사영화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꽃이 사람 잡아먹는 내용이거나 그런 건 아니죠?

헐...한국에서 만들어 질 줄 알았는데 일본에서 먼저 만들게되다니
영화화로 이 만화의 심리묘사를 하려면 왠만큼 명장이 아닌이상 힘들텐데요..

아, 이 망가 에전 대여점 시절, 라이센스 2권까지 읽다가 대여점에서 반품하면서 그 뒤를 볼 수 없었는데... 확실히 다수애게는 안먹혀도 소수의 열광을 끌어낼 작품이었죠!

와...이걸 잘 할수 있으려나요....?
이거 좀 파격적인 내용인데...악의교전처럼 재밌게만 만들어준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