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서바이버' 실제 주인공 일본 방문

<론 서바이버>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하는데.. 3월 21일..
한국은 4월 중 개봉으로 예정돼 있고요...
영화의 실제 주인공(영화에선 마크 월버그가 연기)이자 원작이 된 회고록의 저자
마커스 러트렐이 어제 일본에서 열린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마커스 러트렐은 영화에 대해서
"할리우드적으로 연출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들이 실제로 체험한 사실을 제대로 그리고 있다"고 했고요.
"이 작품으로 전쟁을 긍정하거나 미군을 홍보할 의도는 전혀 없다.
우리가 지금도 계속 품고 있는 전우애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한번 결단을 내리면 그것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군인의 임무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이 내린 결단에 대해서는..
"나는 현실주의자라서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하는 식으로 후회하지 않는다.
많은 동료를 잃었지만, 그들은 전우와 함께 싸우며 명예롭게 죽었다. 그것이 전사의 죽음이다.
물론 지금도 그들이 살아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흑과 백의 구분이 없는 회색지대에서 싸우는 것이 전쟁이라고 본다"
... 라는 말들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러트렐은 영화 속에 카메오로 직접 출연도 했습니다.
IMDb 트리비아 번역 자료글 참고하세요.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852003
아래는 일본 포스터...
golgo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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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의 '레드 윙 작전'을 영화화한 겁니다.
거의 10년 전 일이네요.


배우가 누군지도 모르겠고..-_-
궁금하네요 실제 주인공도 보게되고.. 우리나라엔 안오나 ㅎㅎ

포스터 전혀 마크 윌버그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멋있는 듯 ㅋㅋ


일본 포스터는 뭔가 좀 처절하네요.
영화 내용을 모르고 쓰는 글이지만, 주인공이 젊어보이시네요.
전쟁영화인거는 알겠는데 옛날의 전쟁이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