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 ,2017 간단후기 *여자친구*님 나눔

조카가 요괴워치 시리즈를 좋아해서 순전히 조카의 의견을 존중하여 보러가게 되었네요.

이번 작품은 기존의 시리즈와는 다른 느낌의 작품이고 전작들과는 미세한 연결성을 가지는 작품이었네요.

기존에 알고 있던 요괴들의 색다를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기존의 이야기와는 차별성을 가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 이 작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티비시리즈나 이전 극장판들을 VOD나 티비 방영으로 보았을때 제가 느꼈던 시리즈의 재미가 사라진 느낌의 작품이었네요.

귀여운 매력의 요괴들과 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실망을 하실 작품입니다.

볼거리가 많아지긴 했지만 그것들이 잘 정리된 느낌은 아니었네요.

그리고 앞으로 애니메이션 시사회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네요.

물론 조카가 좋아하는 작품이 개봉하면 또 보러 가게 되겠지만요.

제 감상과는 별개로 오늘의 주인공이 조카가 재미있게 보았다고 해서 다행이었네요.

좋은 나눔해주신 여자친구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