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블랙미러' 존 힐코트 감독 내한

<더 로드> 감독이 한국에 온 줄도 몰랐네요.^^
넷플릭스 <블랙 미러> 시리즈의 <악어> 에피소드로 서울드라마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 에피소드 얼마 전에 봤는데, 대단히 서늘하고 강렬했어요.
톰 크루즈 영화 <오블리비언>에도 나왔던 안드레아 라이즈버로 연기가 굉장합니다. 기회되시면 꼭 보세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 미러> 시즌 4 ‘악어’편,
SDA 2018 단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Silver Bird Prize) 수상!
지난 3일 KBS 홀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 시즌 4 ‘악어’ 에피소드의 존 힐코트 감독이 단편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TV 드라마 페스티벌으로,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268편의 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갱신한 높은 경쟁을 뚫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의 시즌 4의 ‘악어’ 에피소드가 단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해 다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블랙 미러>는 첨단 기술의 사용으로 인간이 실제 생활 속에서 겪는 딜레마와 내면 심리를 각기 다른 이야기에 담고 있는 넷플릭스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2017년 에미상에서 TV영화 작품상과 각본상 두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으로부터 “섬뜩하고, 재미있는, 훌륭한 작품”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존 힐코트 감독의 ‘악어’는 기억을 재생할 수 있는 장치 리콜러로 인해 감추고 싶던 비밀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우수상 수상을 맞아 ‘악어’를 연출한 존 힐코트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존 힐코트는 박찬욱, 연상호 감독이 극찬한 <더 로드>, <로우리스> 등의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 대표 감독 중 하나로, <더 로드>, <로우리스>로 각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디스토피아적 시각에 인간미를 더한 섬세한 연출로 평단과 대중에게 인정받은 존 힐코트 감독은 ‘악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어워드 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존 힐코트 감독은 “어두운 주제를 피해 가지 않는 한국 영화의 용감함을 항상 존경해왔다. 오랫동안 한국 문화와 한국 영화의 팬이었던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단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악어’를 포함, 현대적 ‘기술 공포증’을 저마다 날카롭고 서스펜스 넘치게 다루는 에피소드들로 이뤄진 <블랙 미러> 시즌 4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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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국내유일의 국제드라마 시상식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