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리뷰(회색빛 도시의 공포 속으로)
이나영인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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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을 건너 미국으로 가던 중 잡힌 인물 중에 자살폭탄을 한 사람이 생기고
텍사스에서는 쇼핑몰 폭탄 테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
미국 정부는 배후를 추적하며 테러조직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이분야의 전문가인 맷 그레이버(조쉬 브롤린)를 불러 이 문제를 비밀스럽게 해결하도록 하고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가 합류하게 된다.
멕시코 최대 조직간의 싸움을 유발하기 위해 시작된 작전은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인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 빠져들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1편처럼 끝을 알 수 없고 무력감,공포,분노,절망 등이 뒤섞인
암울함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감독의 전작인 "수부라 게이트"를 떠올리게도 해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여자 아역 배우가 어디서 본 듯한데 지금 찾아보니 "트랜스포머5"에 나온 이사벨라 모너 였다.
아역 배우의 시선이 1편의 에밀리 블런트의 모습을 대신한 듯 보였다.
감정적인 신들에서 돋보였다.
액션에 비해 드라마 부분이 좀 늘어지기도 하지만
속편으로써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본다
평점 8.8/10
추신
타노스보다 콜렉터가 더 무섭다(말을 안해도 무섭다는 느낌 ㄷㄷ)
스포 주의
그 남자애는 그를 왜 죽이지 않았을까?
콜렉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