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아바타 4DX 인증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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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는 2009년에 못봐서 아쉬워하다 드디어 어제 처음으로 봤습니다
보고나니... 역시.... 듣던대로...9년전 영화인게 믿기지 않을 퀄리티
개봉 당시에는 4DX 상영관이 극히 적어서 보신 분들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아바타에 비행장면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시트가 움직이니 확실히 실감나구요 하늘을 날때 바람을 가르는 그 기분 꽤 좋았습니다
일단 시원하잖아요. 어제 무척 더웠으니까요 ㅎ
폭포 지나는 장면에서 워터효과는 과하지 않게 수증기 살짝 뿌려줘서 괜찮았습니다
종아리 쪽에 툭툭 쳐주는 티클러도 괜찮았구요
안개효과는 있는지 없는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
온풍효과는 영화에선 눈앞에서 불을 휙휙 젓는데 목뒤로 따뜻한 바람이 부니 살짝 체감이 떨어지는 느낌?
화살 날아가는 장면에서 목뒤에서 앞쪽으로 얇고 강한 바람 픽픽 쏴주는건 그닥....
진동은 안마의자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4DX + 3D는 3D의 입체감을 더욱 잘 살려주는 조합인거 같습니다
4DX관람권이 뭔지는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익무 덕분에 보고 싶었던 영화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람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