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하비오 메가박스 탐방기
문정역 3번 출구 5분 걸으면 나옵니다.
입구가 나름 샤롯데 느낌나요.
지하에 있어요
로비랑 출입토장 통로들은 놀랍게도
요즘 지어진 극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느낌.
완전 동네극장 분위기더라구요.
송파cgv 강동cgv 강동롯데시네마
그런 부류랑 비슷한 스타일..
굉장히 신선? 했어요.
용산.영등포.코엑스 이런데 익숙한
저로서는 고대유물 발견한 기분 ㅋㅋ
저는 1관서 퍼시픽림2 봤는데요.
경사가 대한극장 10관, 천호아맥, 판교아맥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 가파르고요
무엇보다 특이점은 자리에 저렇게 소켓이 있어서
핸드폰이나 기타 기기 충전에 유용한건 장점.
전체적으로 위치나 시설 기타등등
자주 외부인들이 갈만한 극장은 아니고
주변분들 (직장.주거민) 전용 동네극장.
주변 인프라도 마니 부족합니다.
평점 5점 중에 3점 줄게요.
추천인 12
댓글 5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동대문 보다는 좋고
코엑스만 못하구..
대강 강남메박쯤요?

오호 그렇군요. 메가박스는 동네(메인지점 아닌)라도 그래도 볼만은 하군요! 역시 일반 상영관은 메박이 평균적으로 조금 좋은 것 같아요...
롯시는 상종 못할 스펙이고. CGV는 노후화된 곳이 많고 그래서 ㅠㅠ 메가박스가 참 ..접근성만 좀 더 상향하면 좋을 텐데 아쉽네요.
롯데는 정말 별루에요.
메가박스는 다 좋은데 모기업이 너무 지원이나 규모가
약한느낌이 들어서 매우 아쉽네요

거기 주민들이 자주 가죠 ㅎㅎ
오 주민이신가요!?

아ㅡ하비오 고수님 앞에서 설쳤네요ㅜㅜ
머쓱합니다
아흑ㅜㅜ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습니다
cgv 포인트 위주로 다녀서 메박은 자주 못 가게 되네요
어둑어둑하죠ㅎ
뭔가 용산 cgv 이런데 보다가 가보니깐요
완전 적응 안대더라구여

입구에 롯데 프리미엄 어쩌구 있으니 묘한 동침이라는 생각이..
겉과 속이 다른(?) 지점이네요.
저도 그생각을 했답니다 ㅋ
예리하시네요

저도 근처 주민 인데 동네 극장이죠 ^^
그래도 음식점들도 있고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괜찮아요
제일 가까운덴 롯시 이긴 하지만 ㅋㅋ
롯시는 정말 동네 극장 ㅋㅋㅋ
강동롯시ㅠㅠ
그기 kfc 아직 살아잇나요?

여기 한번 가봤는데 영화보기엔 쾌적하고 좋던데요 ㅎㅎ
경사도가 심하던데요 등산하는 줄 알앗어요

여기 지하에 푸드코트 정말 맛있습니다. 근데 좀 비싸요. 고급화 전략을 쓴 푸드코트더군요.
봤는데 전 도리어 저렴하든데요?
센트럴 코엑스 백화점 가믄 죄다 15000원인데요

여기 종종 갑니다 ㅎㅎ
저 충전 소켓이 특이하기도 하고 좌석 팔걸이 부분에서 작은 테이블 나오는 관도 있어요.
무난하게 가기엔 좋습니다만 교통이 그리 좋지 않은 게 단점이긴 하지요
주변분들에겐 좋을거같은데
다른동네사람이 굳이 가서 볼것까지는 없어보여요

그래서 집에서 거의 45분 정도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갈 일이 종종 생기게 되더군요.
오 그렇군요.
그런면에서는 메가박스 이수가
교통.시설.다양성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사당역.이수역 근방이니 교통이 훨씬 좋지요 하비오에 비해서요

신도림 신림 롯데 보다 좋은 ㅋㅋㅋ
오호~ 이수 사운드 특화를 아시네요~~
근데 요즘 신규 극장들이 원체 사운드가 좋아서 좀 뭍히죠 ㅎ
아트나인은 메박의 탈을 쓴 개인극장입니다.
포인트 적립외에는 따로 운영되죠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탐방기를 올려주시기 감사합니다.
충전 소켓 있는 건 좋네요.
근데 다만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가려서 해줬으면 더 보기에는 좋았을 거 같았답니다.
근데 진짜 경사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경사도가 그 정도인가요? 상영관 입장시 유념하겠습니다.

허거거거걱!
그 정도군요.
마음 단단히 먹고 상영관 입장해야겠네요.
ㅎㅎ충전 할수있는게 좋네요
콘센트 있는건 좋네요 ㅎㅎ
저는 실사용은 안했지만요

좋은 아파트 단지에 있어서 외부는 삐까뻔쩍한데 몇관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음향이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 있네요ㅠㅠㅎㅎ
영화관순례자는 추천!

여기 아주 조용하죠 ㅋ

신규 극장 치고 시설면에서 그닥 뛰어날 게 없다는 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한적함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일부 상영관에 충전 가능한 콘센트가 있는 것도, 객석간의 단차가 큰 것도 좋은데
윗분께서 얘기하신 것처럼 다른 극장에선 거진 내린 영화들을 더러 길게 걸어주는 것도 땡큐지요.
마침 어제도 [아이,토냐]가 이곳에 남아있길래 밤 9시에 다녀왔는데 동네 주민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가까워서 종종 어렵잖게 들립니다.

여기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이 "불법점포"로 찍혀있는데 아직도 운영중이었군요.
원래 '공연장'으로 되어있는데 '영화관'을 영업할 수 없게 되어있었음에도 송파구청이 무단으로 영화관을 허가해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저기 영화관이 퇴거해야하는데 아직도 운영하고 있네요. 어떻게 될까요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8222

그 얘길 하비오 사는 다른 친구한테 전했더니 굉장히 화냈는데ㅎㅎㅎㅎ

벌써 6개월 가량 문제가 됐는데도 아직 버젓이 영업중이라니ㅋㅋㅋㅋ
송파파크하비오는 쌩양아치고 송파구청은 빙구네요

잘 봤습니다.
사운드/화면 밝기 등은 어떤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