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의 갤럭투스 컨셉 아트

원작처럼 표현된 것이 훨씬 낫군요.. 먼지덩어리로 표현된 건 뭔가 느낌도 없었어요.. 

혹시 저 스토리도 리부트되면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애시당초 갤럭투스를 영화에 등장시킨다는거 자체가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게다가 따로 주인공으로 등장시켜야 할 실버서퍼를 판타스틱포에 우겨넣다보니 주인공들이 묻힌 감도 있었고요

이것도 그렇고 그린..거시기도 그렇고 끝판왕을 무슨 뭉게구름처럼 그려놓아서 이거 참...

아무리봐도 갤럭투스는 염라대왕스럽게 생겼어요.

구차하기 짝이 없지만 막판 실버서퍼와의 어정쩡한 대결에선 헬멧의 실루엣이 나오긴 합니다. ^^;;

원작 그대로 가줘야 제맛입니다!!!!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닐텐데 말이죠 ㅎㅎ

근데 원작 그대로 갔어도 비웃음 샀을 거 같긴 해요 -_-;;;;;;;;; 너무 황당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