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안 필름... 다시 봤습니다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영화죠
부천영화제에서도 상영이 되었던, 제법 강한 호러였습니다
처음 볼때 소문과 달리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설정은 흥미로웠는데 뭔가 폭발하는 맛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영화를 다시 봐도 처음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엄청난 대물과 지구력을 자랑하는 전설의 포르노스타를 기용해서
섹스와 살인을 있는 그대로 담는 스너프를 찍는 업자들
중반까지 흥미로운데 포르노스타가 정신을 한번 잃고 난후
호흡이 뚝 떨어지면서 느슨해지는군요
형이랑 둘이서 약에 취해서 벌이는 섹스가
대단한 충격을 줘야 되는데, 연출의 문제인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비록 재미가 떨어지긴 해도, 오락물로 변해가는 호러영화들 속에서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꽤나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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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그런 현실이 저 영화에 개입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안 보고 있는 영화 중 하나에요..

안보시는게 좋겠어요 ㅎㅎ

저는 보고나서 기분 별루 안좋아지더라구요..ㅠ


인간지네랑 쌍벽으로 좀 불편했던 ㅎㅎ


저도 볼 땐 소문에 비해서 그냥저냥.... 설정이 무서운게 아니라 '불쾌'했다는 기억만 남아있네요 -_-;;;;;;


실제로 보면 그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보기 전엔 영 꺼려지는 영화더군요 -_-

포르노 감독이 찌질했던 기억이.. 8미리의 피터 스토메어같은 포스가 없어..
신생아 장면 빼고는 그냥저냥 그랬던거 같습니다.
보고나서 찝찝하긴 했어요. ㅎㅎ
아직 못본 작품이네요 ㅋㅋ

암튼 그렇습니다. 허허

그 강간씬은 진짜.....아휴....

아니 이걸 다시보시다니 ^^;;;;;
사실 따지고 보면 인간지네보다 이게 쬐끔 더 불쾌했던 것 같아요.

이게 그 유명한 영화군요...저 여자분 몸매는 좋군요 ^ ^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호스텔 분위기 진짜 보고싶네
소문만 듣고 보기를 포기한 영화..
현실이 아닌 영화임에도 설정 자체가 지나치게 막장스러운 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