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스포有!!! 적절한 신화반영과 볼거리가 쏠쏠한 괴물들!!!



 

제가 초등학생 꼬꼬마 시절!!!

엄청나게 유행하고 유명하던 만화책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홍은영 그림 / 토머스 불핀치 저자)

 

이름 그대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그린 책인데,

이야~ 이게 정말 그림체도 좋고 겁나 재미있어가지구

몇번이고 몇번이고 달달달ㄷ라ㅏㄷ라다라달 읽었슴돠 ㅎㅎㅎ

진짜 장난아니고 십수번은 읽어가지고

덕분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에 관련된 지식은 제가 꽤 해박함돠 ㅎㅎㅎㅎ

"골든벨"이나 올 4월 종영된 "퀴즈 대한민국"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된 문제만 나오면 틀린 역사가 없슴돠 ㅎㅎㅎ

여튼 정말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소재가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이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흥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ㅠㅜㅠㅜㅠㅜㅠ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가 꽤나 많지만

그 중 재미있게 본 것은 [트로이](2004), 디즈니의 [헤라클레스](1997) 뿐이었던 것 같슴돠 ㄷㄷㄷ

또 웃긴 것은 그렇게 흥행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꽤나 꾸준하게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영화가 꼬박꼬박 나오더근여 ㄷㄷㄷ 

 

저는 보지 않아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돠만 여튼 재미없다고 악명이 자자했던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

얼마나 재미없었는지 그 후속작이 어떻게 나왔는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많이들 하시더근여

1편에 비해 2편은 봐줄만하다는 반응들이 다수 있고,

또한 예고편으로 보기에는 꽤~나 흥미로워 보이기에 보게된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그런데 제가 제목을 [퍼시 잭슨과 바다의 괴물]이라고 착각했더근여ㄷㄷㄷㄷ

뭐 그게 그거? 같긴 하지만 말임돠 ㅎㅎㅎ

나름 볼거리도 풍부하고 전개도 무난하니 볼만하기는 했지만,

뭔가 1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은 이해하기가 살~짝 아리쏭할 것 같기도 함돠 ㅎㅎㅎ

인물간 관계라던가 대립 혹은 관련 용어? 이런게 1편에서 이미 다 설정이 된 것을 가져와서,

2편에서는 "너네 이미 다 알고있지?" 식으로 전개를 쭉쭉 해주는데 ㅠㅜㅠㅠㅜㅠ

덕분에 얘랑 얘네 원래부터 친구였는지 나중에 만난건지 뭐그런거나

얘가 어느 신의 딸/아들인지, 사이클롭스는 뭐고 사티로스는 뭔지 등

모르고 보는 관객들이 다수 많을 것 같슴돠 ㅠㅜㅜㅠㅜㅠ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서 보는데 과부하가 걸리지는 않았지만,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버ㅓ버 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슴돠 ㅠㅜㅠㅜㅠㅜ

대표적으로 맨 처음 나왔던 꼬꼬마 4명이 누군지 영화 보는 내내 헷갈렸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루크" / "아나베스" / "그로버" / "탈리아" 더근여 ㅎㅎㅎㅎ

 

 

 

 

 

 

 

 

영화 제목에 "괴물"이 들어가는 만큼, 영화를 볼때 괴물 구경하는 맛이 쏠쏠함돠 ㅎㅎㅎ

영화 도입부에 오오~ 멋있는 비쥬얼을 담당한 "콜키스의 황소"!!!!!

영화를 보면 황금색의 강철 비쥬얼 하며 완전 멋짐돠 ㅎㅎㅎㅎㅎ

이것이 신화를 잘 반영한 것인데,

"콜키스의 황소"는 영웅 "이아손"이 "황금양털"을 찾으러 원정을 떠났을 때 등장하는 녀석임돠 ㅎㅎ

영웅 "이아손"이 불을 뿜는 황소에게 쟁기를 메었었죵 ㅎㅎㅎㅎㅎ

여튼 신화에서 처럼 불을 멋들어지게 뿜어주는 "콜키스의 황소"!!!!!

게다가 꽤나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데여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언불(IronBull)"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트랜스포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고 신속하게 모셔다 드리는 "그라이아이"자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자매가 아주 사이가 좋더근여 ㅎㅎㅎㅎㅎ아주 그냥 쑥덕쑥덕, 이러쿵 저러쿵 ㅎㅎㅎ

티격태격하는데 귀엽더라그여 ㅎㅎㅎㅎㅎ아줌마들의 수다 같기도 하그 ㅎㅎㅎ

이 장면에서도 신화를 적적하게 이용함돠 ㅎㅎㅎ

"그라이아이" 자매라거 하면 셋이서 눈 하나를 가지고 나누어 사용하지요 ㅎㅎ

영웅 "페르세우스"는 "그라이아이" 자매로부터 이 눈을 가로채 인질?로 삼아

"메두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말임돠 ㅎㅎ

마찬가지로 "퍼시"도 "그라이아이"자매로부터 눈알을 스틸!!!이라기 보다는

우연히 그쪽으로 눈알이 튀었지만 말임돠 ㄷㄷㄷㄷㄷ 여튼 그로 인해

자신의 예언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지영 ㅎㅎㅎㅎㅎㅎㅎ

"그라이아이" 갑은 이분들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해마 "히포캄푸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마차를 끄는 녀석임돠 ㅎㅎ

알록달록 예쁜 "히포캄푸스"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

진짜 색깔 영롱하니 너무 예쁘고, 또한 성격 완전 좋은 것 같아서 다 좋은데 ㅠㅜㅠㅜㅜ

그 해양 생물의 특유의 미끌거림이 떠올라서 ㄷㄷㄷㄷㄷ

그다지 승마를 하고 싶지는 않더근여 ㄷㄷㄷㄷㄷ

여튼 힘도 좋아가지구 남성 2명과 여성 1명 도합 3명을 태워도

물을 쫙쫙 가르며 나아가는 녀석임돠 ㄷㄷㄷㄷㄷ 예쁜지만 알았더니 능력도 좋아 ㄷㄷㄷㄷ

 

"퍼시"와 유쾌한 친구들이 일 치루고 도망가는 루트를 확보하는데 도와줄줄 알았드니

진입 루트만 확보해 주고 유유히 가는 녀석 ㄷㄷㄷㄷ 설탕먹었으니 볼장 다봤음

 

 

"루크"의 보디가드?같은 녀석!!!!!!!!!!!

전갈의 꼬리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녀석인데,

이 녀석도 딱히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은 아닌 것 같슴돠 ㅎㅎ

 

"퍼시"와 그 친구들이 몰래 잠입했을 때 

뒤에 무시무시한 꼬리가 수루루룰루ㅜ 지나가는 앵글도 보여주고

또한 비쥬얼이 꽤나 강하게 생겨가지고 뭔가 한 몫할줄 알았드니만 ......

꼬리만 잘리니까 죽더근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냥 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녀석이 뜬금없이 "아나베스"는 왜 죽였는지 모르겠슴돠 ㅋㅋㅋㅋ

어차피 "황금양털"만 있으면 살릴 수 있는데 왜 굳이 죽인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번이고 "황금양털" 인증하고 싶었냨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게된 계기를 만들어준 "카리브디스"!!!!!! 

예고편에서 그 비쥬얼이 꽤나 인상싶어가지고 ㅎㅎㅎㅎ 크고 아름다운 목젖ㅋ

저 때 "아나베스"가 "상어떼인 것이 더 나을 거야"라고 하눈데,

저는 "상어떼"인게 더 공포일 것 같은데 말임돠 ㄷㄷㄷ

"카리브디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사이의 딸임돠 ㅎㅎ

그런데 "가이아"는 어떻게 보면 "포세이돈"의 할머니인 셈인데 ㄷㄷㄷ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근친상간이 범상치 않게 벌어지는근여 ㄷㄷㄷ

여튼, 괴물의 바다는 인간세상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 ㅎㅎㅎ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수많은 배가 사라진 이유는 바로 이 카리브디스가 처묵처묵 했기 때문이라고 함돠

ㄷㄷㄷㄷㄷㄷㄷㄷ그럴듯 하게 가져다 붙였는걸? ㅋㅋㅋㅋ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카리브디스"가 식탐이 심해가지구 "제우스"가 바다에 빠뜨렸는데,

이냔이 먹을 것이 읎으니 바닷물 처묵처묵하다가 난파선이 많이 생겼다고 ㄷㄷㄷ

 

 

 

 

 

 

 

이 외에도 

반인반신인 "데미갓"

"퍼시"(로건 레먼 역)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루크"(제이크 아벨 역)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

"아나베스"(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역)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

"클래리스"(레븐 램빈 역)는 전쟁의 신 "아레스",

그리고  "탈리아"(파로마 쿠엣코위스키 역)는 모든 신들의 왕 "제우스"의 자식이죵 ㅎㅎ

반인반수인 "사티로스(人+염소)"

"그로스"(브랜든 T. 잭슨 역) 그리고 귀염둥이 "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확히 말하면 외눈박이 종족인 "사이클롭스", 대표로 "타이슨"(더글러스 스미스 역) 

등 다양한 존재가 등장함돠 ㅎㅎㅎㅎ

영화 보기 전에 좀 알아보고 가시믄 더 재밌을 것 같슴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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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영화 시작할 때 수중에서 막 물거품으로 글씨나오는 것은 정말 예뻤슴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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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나의 "헤르메스"는 이렇지 않아

나의 "헤르메스"는 네이버 모자를 쓰고, 

버디버디 신발을 신은 훈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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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그렇게 나쁜넘 같지 않은데 최후가 너무 잔인한 것 같은 "루크" ㅠㅜㅜㅠ

물론 잡아먹히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잡아먹혔을 것 같지도 않지만 너무 가혹한 최후다 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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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인 "클래리스"(레븐 램빈 역)가 극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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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너의 문제는 눈이 하나인 것이 아니고 머리스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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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6 역쉬 바다의 신 포세의돈의 아들

물서핑은 정말 최고였슴돠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