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빠르망] 결말에서 한 방 먹이는군요.(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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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와 거의 비슷한 설정인데 결말만 다르네요. 반전은 아닌데 좀 더 현실적이고 뒤통수를 치게 만드는?
정성일 평론가 말처럼 확실히 이 작품이 좀 더 스산한 느낌이 있네요. 미국버전이 애처로운 사랑이야기라면 이건 처절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합니다. 누벨바그 영화처럼 편집도 엄청 빨라서 몰입감은 이게 더 강하네요.
모니카 벨루치야 예쁘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눈에 띄는건 알리스 역할을 한 저 사진 속 배우였어요. 캐릭터 자체가 여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어서 그런지 훨씬 존재감이 컸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파트,공원같은 장소부터 구두,전화,열쇠,파우더 등 사물들까지 은유적인 의미가 많이 담겨있네요.
두 영화 둘다 괜찮아서 뭘 더 좋아할지는 개인의 취향에 갈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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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분 요새 모습보면 안습이죠.모니카 벨루치는 아직도 여신
포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