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박평식 평론가의 한줄평들
개인적으로 박평식 평론가를 딱히 좋아하진 않습니다. 별점 취향도 다르고...
근데 박평식 특유의 한줄평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한줄평 몇 개를 보자면
폭스캐쳐 - ★★★★ 결핍은 어떻게 팽창하는가
그래비티 - ★★★★ 허풍도 적절한 '우주 서커스'
(네이버 네티즌 반응이 "평식이 형님은 8점 동진이 형님은 10점 주셨다 무조건 보라는 뜻이다")
룸 - ★★★☆ 열렸으나 더 탁하고 칙칙한 방으로
부산행 - ★★★☆ 쾌속의 감흥에서 신파의 터널로
인터스텔라 - ★★★☆ 5차원의 탄성과 피로
23 아이덴티티 - ★★★ 영악한 재고정리
디시에르토 - ★★☆ 아들아, 아버지 연출엔 군더더기가 없단다
(감독 아버지가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 감독)
오빠생각 - ★★☆ 신파는 늙지도 않아
달빛궁궐 - ★★☆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표절 논란 일침)
배트맨 대 슈퍼맨 - ★★ 곱빼기 먹고 설사하는 기분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 ★★ 생각하고 부수라니까
맨홀 - ★★ 뚜껑 열린다
포화 속으로 - ★★ 겉멋 속으로
귀담백경 - ★★ 소름인지 닭살인지
약속해줘! - ★☆ 오두방정에서 XX발광까지
(욕설은 제가 검열...)
50가지 그림자 심연 - ★ 구정물의 깊이를 재다니
셀: 인류 최후의 날 - ★ 감독 휴대폰 10년 정지
나가요 미스콜 - ☆ 나가라
진리의 나가라
추천인 22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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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판도라에 별 두개 반 주면서 '방사능 먹은 신파'한게 인상깊었어요ㅋㅋㅋㅋ
방사능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대박이네요


평식형님 별 4개가 만점인가요??
일단 별점을 매긴 영화 중에서는 4개 반이 최고점입니다. 10편의 영화에만 4개 반을 줬네요.
"대부 2", "마스터"(폴 토머스 앤더슨), "밀리언 달러 베이비", "액트 오브 킬링", "이집트 왕자", "중앙역", "천공의 성 라퓨타",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카게무샤", "화씨 911"



오..아직도 첨보는 평들이 있네요 ㅎㅎ



재미있네요~


어떤 영화 베댓 보면
야 평식이 형님이 8점 줬다 무조건 봐야 한다 이러고
어떤 영화 베댓 보면
박평식 재는 한줄 찍 감상평 남기면서
평론가인척 너무 심하다 이러고.
ㅋㅋ재밌네요

모음 다시보니 재밌네요ㅎㅎ 나가라는 역시 언제봐도ㅋㅋㅋㅋ

저도 박평식 평론은 영화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평하는게 재미있어서 챙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