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이후 엘렌 쇼에 나온 엘렌 페이지
지난 2014년 2월 14일, 엘렌 페이지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였지요.
그 이후에 엘렌 디제네러스가 주관하는 엘렌 쇼에 엘렌 페이지가 나왔습니다.
엘렌과 엘렌의 만남, 또한 동성애자 호스트와 동성애자 게스트의 만남이로군요.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 연설 동영상은 볼 때마다 울컥해지는 것 같네요.
영상에서도 엘렌 디제네러스랑 이야기를 할 때에도 목소리가 살짝 파르르 떨리는 것처럼 느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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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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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의 경우에는 이전에도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루머가 있기는 있었죠. 실제로 2014년 2월에 커밍아웃을 할 때에도 놀랍다는 반응도 많았으나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의 반응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인셉션>이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이 있기는한데 본인이 메인은 아니었죠... 커밍아웃 이후에는 독립영화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것 같고 프랜차이즈 영화에선 조연으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해당영화는 봣는데 비중들이 너무 적엇죠 아무래도 불이익을 받는건가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의 경우는 2010년 영화이고(촬영은 2009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했네요), 엘렌 페이지가 커밍아웃하기 이전에 찍고 개봉한 영화이니 불이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경우에도 개봉 자체는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 이후에 한 것은 맞지만(2014년 5월에 개봉했어요), 영화 촬영 자체는 커밍아웃 이전에 했으니까 불이익이라 볼 수도 없네요. 커밍아웃 이후에 딱히 불이익을 받는 것 같지는 않아요. 독립영화계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까요. 줄리안 무어랑 <로렐>이라는 영화에 나왔죠.
그렇군요~ 자주 못봐서 아쉬운맘에

귀엽고 예쁘니까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죠. 하지만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ㅎㅎ
엘렌 페이지도 언급하지만, 예전에 엘렌 페이지가 털털하고 편하게 입고 다녀서 레즈비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는데, 여자라고 다 꾸미거나 여성스럽게 하고 다니는 거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그걸로 남의 성적 취향 추측하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 가요.
영상 잘 봤습니다. 엘렌이 말하면 도리가 말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ㅋㅋ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영상 거의 끝부분에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린 10대~'이 부분은 자살하는 10대라는 번역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댓글의 윗부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레즈비언들 중에서는 물론 남성처럼 털털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의 여성성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서 여성스럽게, 예쁘고 아름답게 꾸미고 다니는 레즈비언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옷을 입는 것이나 꾸미는 것이나 그 사람의 원하는 스타일을 나타내는 것이 성적 취향까지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도리가 말하는 것 같은 엘렌은 엘렌 디제네러스를 말하는 거죠? ㅋㅋㅋ 제가 번역을 한 것은 아니지만 듣고 보니까 그렇네요! ㅎㅎ
저도 엘렌 페이지의 배우로서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내한 안 하나요? ㅋㅋㅋ
엘렌페이지는 주노때가 정말 귀여웠는데 그 이후로 메인으로는 큰 성공이 없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