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업] 연달아 보고 왔습니다 ㅎㅎ
Seraph
오늘 라푼젤과 업의 상영 회차가 연달아 배정되어있어서 2편 연속으로 달렸네요 ㅎㅎ
다들 디즈니-픽사 팬들이신지 엔드크레딧 롤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 지키시는 분들도 많고
관람 태도도 다들 좋아서 쾌적하게 봤어요.
라푼젤..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좋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등불씬이죠.
디즈니 영화제 한다길래 라푼젤만큼은 3D로 상영했으면 했는데 일반 2D인점이 아쉬웠지만
그렇더라도 환상적인 비주얼과 스코어 음악에 의한 감동은 여전합니다.
(아이맥스 3D 재개봉 안해주려나요 ㅜ)
라푼젤도 벌써 국내 개봉한 지 거의 5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지나서 그랬는지 몰라도 처음엔 별 5개 줬던걸
예전에 왓챠 별점 목록 보다가 5점까진 아닌가 싶어 4.5로 내렸었거든요 ㅋㅋ
이번에 보고 나오면서 바로 5점으로 다시 올려놨습니다.
제가 라푼젤을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잊고있었네요 ^^;
라푼젤은 사랑입니다 +_+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애니메이션 하면 첫손에 꼽을 [UP]
도입부 시퀀스가 어마어마하죠. 시작부터 벌써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ㅜ_ㅜ
저는 단편영화같은 도입부만으로 5점을 줬었고, 도입부가 정말 대단한데 비해
본 내용은 살짝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것도 본 지 오래돼서 그런가 다시보니 역시 명작이구나 싶네요 ㅋㅋ
제가 '업'을 극장에서 못봤는데 관 내의 다른 관객들과 같이 호응하면서 보는 느낌은
아무리 홈시어터라 해도 따라갈 수 없네요
극장의 메리트는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만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ㅎㅎ
이번 메가박스의 디즈니 영화제 정말 만족스러워요.
원래 8편 예매했었는데 하나는 일정상 취소하고
오늘 본 것 2편 제외, 5편 남았네요.
나머지 예매한 것도 다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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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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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랑 중후반부에서 많이들 훌쩍이시던.. 물론 저도 ㅜㅜㅋㅋ
다들 질질짜는건 똑같으니까 남은 상영회차 기회 되면 또 보셔요~~ ㅎㅎ
저도 처음엔 도입부가 워낙 대단하지만 그 이외엔 살짝 아쉽지않나 했었는데, 극장에서 다시 보니 전체적으로도 너무 좋더군요 ㅎㅎ
라푼젤 아이맥스 3D 재개봉 했으면 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ㅜ 다시 안하려는지..
업 초반은 애니메이션으로 국한하지 않고 영화 전반으로 봐도 열 손가락에 들지 않을까 싶어요 ;; 진짜 최강입니다.
진짜 최강입니다 ㅜ 그냥 한 손가락..ㅋㅋ
닉네임이 라푼젤의 애완 카멜레온 이름이네요 ^^
서울에서도 코엑스 한 곳에서만 해서 상당히 아쉬운데 지방은 말할 것도 없겠죠 ㅜㅜ
업은 정말 명작이죠 ~
투썸'업'입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아직 상영일 몇개 남았으니 기회되면 꼭 보시길..!
디즈니 픽사 클라스 어디 안가죠 ㅎㅎ
박수 박수 박수 박수 박수 박수 박수...
업 보고싶은데 시간이 안맞네요 ㅜㅜ 코엑스 상영 끝나면 더이상 안하겠죠?
이번에 놓치면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ㅜ
저도 다른것도 어떻게든 다 보고싶은데 많이 아쉬워요 ㅜ
이번 기회에 극장에서 보셔요!
처음 예매했을 땐 좋은 자리 꽉찼었는데 당일엔 제 주위부터도 자리가 많이 비더라고요 ㅎㅎ
오로지 업 초반부 보려고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는 오히려 중반부 앨범 보는 장면에서 더 터졌어요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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