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대해서 알면 좋을 15가지 사실 (Part 1) 노스포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소설 원작으로, 원작자가 자신의 빈티지 사진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책인데요. 이번 영화는 전설적인 감독 팀 버튼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의 뮤즈 에바 그린이 주인공 ‘미스 페레그린’ 역을 연기합니다. 버튼의 초기작들인 <가위손>과 <비틀쥬스>가 생각나는 분위기의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만한 사실 1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5. 주인공 역은 배우 에바 그린이 연기한다
소설에서 미스 페레그린은 큰 안경과 긴 드레스를 입은 중년의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미녀 배우 에바 그린이 맡았습니다. 언 듯 보기에는 연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여성이죠. 아주 지혜로운 인물이기도 하고요. 에바 그린이 연기한 미스 페레그린은 큰 안경도, 긴 드레스도 없이 영화만의 색 다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팀 버튼 감독의 말로는 에바 그린은 왠지 모르게 새로 변신할 것처럼 생겼다고 하네요.
14. 남자 주인공은 에이사 버터필드가 맡았다
‘휴고’와 ‘엔더스 게임’ 등에 출연한 배우 에이사 버터필드가 남자주인공 ‘제이크’ 역을 맡았습니다. 아쉽게 마블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후보에서 탈락한 배우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잘 만든 팀 버튼 영화 하나가 마블 영화 100개 안 부럽다고, 아쉬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제이크는 소심하고 평범한 소년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그리 평범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깨달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그 와중에 용기도 얻고, 모험도 하고, 성장을 하게 되죠.
13.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에바 그린이 맡은 미스 페레그린부터 시작해서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독특한 능력들을 지닌 ‘엠마’는 제이콥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행동력과 배려심을 지니고 있는 따뜻한 리더같은 캐릭터죠.
이 외에도 불을 조종하는 ‘올리브’, 괴력소녀 ‘브라우닌’, 식물을 조종하는 ‘피오나’ 등 용감함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뒤통수에 입이 하나 더 있는 귀요미 ‘클레어’도 빼놓을 수 없죠. 팀 버튼은 영화의 여성 캐릭터들에 대해 “강인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여성들”이라고 하더군요.
12. 원래 개봉일은 9월 3일이었다
영화의 개봉일은 원래 9월 3일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9월 3일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루프 데이’와 같은 날짜이기 때문인데요. 영화에서는 1940년 9월 3일이 계속해서 반복되죠. 이 ‘루프 데이’는 영화의 재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왜 개봉일이 미뤄졌는지는 공개된 바 없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서였겠죠?
11. 엠마 블룸 역은 엘라 퍼넬이 연기한다
영화의 진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엠마’역은 배우 엘라 퍼넬이 맡았습니다. 엠마는 공기를 조종할 수 있으며 액체 기포를 만들 수 있는데요. 하늘을 나는 능력 또한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매일매일 나무에서 떨어지는 다람쥐는 기다리는 상냥한 소녀이기도 하죠. 배우 엘라 퍼넬은 영화 ‘말리피센트’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아이들 중에서도 중심적인 위치를 맡은 만큼 비중이 상당히 큰데요.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조력자가 되는 계기의 99% 정도가 바로 그가 엠마에게 반했기 때문이죠. 과연 이 둘의 러브라인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슬픈 결말이...
10. 엠마와 올리브의 능력이 서로 바뀌었다
앞서 서술했듯이 엠마는 공기 조종, 액체 기포 만들기, 비행 등의 능력을 지니고 있죠. 사실 비행이라기보다는 둥둥 떠다니기는 하지만요. 올리브는 불을 조종하는 캐릭터이고요. 하지만 원작 소설에서 불을 조종하는 캐릭터는 엠마였다고 하네요. 올리브는 책에서 비행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요. 영화에서는 둘의 능력이 서로 바뀌었고, 엠마의 능력이 보다 다채로워졌습니다.
이런 결정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더군요. 떠다니는 엠마와 제이크의 캐미스트리가 상당히 예뻤습니다. 역시 팀 버튼!
요건 원작 소설에 나와있는 미스 페레그린의 사진입니다 ㅎㅎㅎ
Part 2는 여기: http://extmovie.maxmovie.com/xe/14532870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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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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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페레그린이네요 ~ ㅎ

엘라 퍼넬.. 졸리의 아역이었다니..^^
느낌이 좀 비슷하긴 하네요.

에바그린 정말 잘ㅇ ㅓ울렸어요... 굿굿

아~ 원작소설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시리즈로 나올려나요!!!

원작소설보다 영화가 더 잼 있을듯.팀 버튼이 만든거니까.

오~ 졸리의 아역!! 얼굴이 어딘가 낯익다 했더니...ㅋㅋㅋ

엠마랑 올리브 능력 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뜨겁게 한다vs얼린다 정도만 제외하면 배우 비쥬얼도 그렇고 겨울왕국의 엘사랑 비슷했을 것 같아서, 지금이 더 나은 것 같네요.
엠마가 둥둥 떠다니는 장면마다 동화처럼 아름다웠고, 배우가 팀 버튼 애니메이션에서 뛰쳐나온 것처럼 생겨서 정말 신기했어요.

원작 페레그린도 아우라가 넘치네요 ㄷㄷ

에바그린+_+

소설 이미지랑 에바 그린이랑 꽤 다르군요 ㅋㅋㅋ

ㅎ 기대됩니다~~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근데 영화상에선 페레그린 분량이 그리 많진 않아서 좀 아쉽더군요 속편 기대해봐도 될런지 ㅎㅎ
원작의 페레그린은 아주 어려 보이네요